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중국 주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미국 방해로 초라한 출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FT "AIIB, 중국-유럽 무역로 개척 자금줄 맡을 것"

[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오는 24일(현지시각) 공식 출범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AIIB 회원국은 중국 인도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스리랑카 파키스탄 네팔 방글라데시 오만 쿠웨이트 카타르와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동남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등 총 21개국이다.

필리핀에 위치한 아시아개발은행(ADB) 본점. [사진 : Wikipedia]
FT는 미국이 아시아 주요국들이 AIIB에 가입하지 못하도록 외교적 압박(로비)을 가한 결과 AIIB 회원국이 대부분 경제규모가 작은 나라들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중국이 지난해 AIIB 설립 계획을 밝힐 당시 한국 호주 인도네시아와 일부 유럽국까지 관심을 보일 정도로 기대를 모았던 것에 비하면 다소 실망스럽다는 평가다. 다만 앞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국가들도 일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IIB의 초기 자본금은 500억달러로 대부분 중국이 출자했다. 중국은 자본금을 1000억달러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경우 AIIB는 규모면에서 미국과 일본 주도의 아시아개발은행(ADB)의 3분의 2로 성장하게 된다. ADB의 자본금은 1650억달러에 이른다.

FT는 "AIIB는 중국과 유럽의 새로운 무역로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자금줄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베이징과 바그다드를 잇는 고속철 건설 프로젝트도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이 AIIB를 설립한 것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세계은행(WB)과 아시아개발은행(ADB)에 미치는 영향이 과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이들 국제 금융기구에서 자국의 경제규모에 걸맞는 발언권을 부여해줄 것을 여러 차례 요구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가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스스로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금융기관 창설을 목표로 삼아 왔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