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베트남 부동산 열기 고조…'기회의 땅' 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물가·금리 모두 하락…부동산가격 "향후 6배 오를것"

[뉴스핌=주명호 기자] 베트남 부동산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까? CNBC는 최근 상승세를 펼치고 있는 매출 및 투자를 근거로 오랫동안 지속됐던 베트남 부동산 시장 약세장이 종료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베트남 호치민시 전경. [사진 : www.vietnamonline.com]

과거 베트남 부동산시장을 침체에 빠뜨렸던 주된 요인은 바로 높은 금리 및 통화가치 하락 등이 꼽힌다. 대출금리는 한때 12%를 웃돌아 개발업자들의 신용을 마르게 했다. 높은 금리에도 베트남 동(同)화 가치는 평가절하를 거듭해 수입자재 및 노동비용을 급증시켰다. 수많은 개발 프로젝트들이 이를 견디지 못해 엎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이런 환경이 반전을 보이고 있다.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기준금리 덕에 대출금리가 낮아져 은행들이 이전보다 더 공격적인 대출 행보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한때 15%에 육박했던 베트남 기준금리는 올해 6.5%까지 낮아졌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2012년 기준금리를 6%p(포인트)나 낮춘 데 이어 작년과 올해에도 각각 2%p, 0.5%p씩 인하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몇 년 전만 해도 20%대를 맴돌던 베트남 모기지 금리는 현재 10% 수준으로 내려갔다. 은행들의 부동산 대출 규모도 올해 들어 12%나 증가했다.

역시 고공행진을 이어갔던 물가상승률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가상승률은 한때 23%까지 오르기도 했는데, 베트남 정부는 올해 물가상승률이 4.5% 이하로 내려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아세안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AIM)의 데이빗 오닐 수석투자책임자(CIO)는 이런 이유에서 "베트남 부동산시장의 반전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부동산 가격이 향후 몇 년 사이 현재보다 600% 가량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올해 나타난 활발한 부동산 거래량은 이런 전망에 힘을 보태고 있다. 부동산 컨설팅기업 CBRE에 따르면 호치민시(市) 부동산 거래량은 올해 초 이후 현재까지 95% 급증했다. CIMB증권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베트남 국내외 부동산 브로커들 모두가 거래활동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에 동감한다"고 전하며 베트남 부동산 분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