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2014 미래창조과학부 R&D 성과확산대전 개최

기사입력 : 2014년11월04일 12:00

최종수정 : 2014년11월04일 10:07

[뉴스핌=이수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한국연구재단(NRF)이 주관하는 '2014 미래창조과학부 R&D 성과확산대전'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KINTEX(제2전시장 A홀)에서 개최된다.

4일 미래부에 따르면 'R&D로 함께 여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과 ICT가 상호 융합돼 하나된 미래부의 창조경제 성과를 보여주는 행사다.

R&D 결과물의 성과확산 및 기술사업화를 유도하고 산·학·연 기술교류를 통한 비즈니스 정보 공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 연구성과 전시를 비롯해 특허나눔 협약식, R&D 기술이전 설명회, 우수성과 인증식, 기술평가 컨퍼런스, 미래융합포럼 등 각종 부대행사가 3일간 개최된다.

우수성과 전시회에는 국내 82개 중소·중견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하며, 과학기술 및 ICT 연구성과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반-성장-희망의 테마로 우수성과와 체험기술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전시물로는 실감나는 4D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4D 패러글라이딩 플랫폼', 일반 건물창의 광(光)투과도를 조절 할 수 있는 '스마트 커튼(광 셔터) 기술'을 비롯해 얇고 가벼우면서도 짧은 시간에 충전할 수 있는 '고속충전 고에너지 플렉서블 이차전지 기술', 치매치료에 효과적인 ‘오스모틴 천연 물질 대량 분리기술’ 등 다양한 융합기술이 접목된 연구성과를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뿐만 아니라, 정부 R&D 성과물이 기업으로 이전되고,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관련 행사도 진행한다.

잠자는 R&D 성과가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190여개 ICT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70여건의 특허 무상 나눔과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성과 50선에 대한 기술인증식을 진행하고, 국가 R&D 정책 및 융합기술의 발전방안 논의와 산·학·연 네트워크 형성 등 정보 교류를 위한 미래유망포럼, ICT R&D 정책 및 산업동향 세미나, 기술평가 컨퍼런스, 기술이전 설명회 등이 개최된다.

또한, 보유기술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시기간 동안 기술이전, 창업, 특허, BM, 기술금융 상담 등 기술사업화 상시 상담관을 운영한다.

특히, 'R&D 토크콘서트'에서는 생활 속 연구성과 활용사례를 소개하면서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기술과 ICT 기술을 흥미롭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영화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 전찬일 영화평론가,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 김흥남 원장이 참석하여 영화 속에서 찾을 수 있는 ICT 기술 등 생활 속에서 접하는 융합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본 행사를 통해 과학기술과 ICT의 상호 융합된 미래부의 창조경제 성과를 만날 수 있으며, 이러한 우수 R&D 성과가 시장에 확산되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좋은 기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절체절명 위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코프로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제련과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해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1분기 내에 중국 GEM과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을 경쟁사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회사는 물론 자동차 OEM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2일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특히 하이니켈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양극재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채 창업주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또 에코프로씨엔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하고 합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 아래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은 물론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tack@newspim.com 2025-01-05 11: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