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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도 중소형주와 종목별 장세 전개"

기사입력 : 2014년12월04일 11:22

최종수정 : 2014년12월04일 13:52

[뉴스핌=이영기 기자] 내년에도 대형주 실적 불확실성과 대내외 경제환경이 녹록치 않아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수익률 제고 즉 성장성이 기대되는 종목들에 대한 차별화 대응전략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4일 현대증권의 임상국 연구원은 "미국 금리인상, 일본 양적완화 정책 지속, 유럽 및 중국 경기 부진 우려, 국내 경기 성장 둔화 등 2015년도 우리 증시를 둘러싼 대내외 경제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관측했다.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환경에 더해 일본과 50% 이상 경합관계에 있는 주요 산업들의 업황도 불투명해졌다.

그간 우리 수출의 버팀목이었던 삼성전자, 현대차 등 경기민감업종 실적회복에 대한 우려감도 지속되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이에 2015년 우리증시도 어렵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코스피의 경우 글로벌 주요국들의 경기 부양속에 밸류에이션 매력 및 낙폭과대 관점에서 그리고 업황 회복세가 예상되는 턴어라운드 업종 중심의 기술적 반등을 겨냥한 치고 빠지기 등의 흐름이 수시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증권업계에서는 대체로 내년 코스피를 상저하고와 불확실한 시장 흐름을 예상하고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수익률 제고가 가능한 업종과 종목들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성장성이 기대되는 종목들에 대한 차별화 대응전략이 필요하고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 중심의 양호한 주가 흐름 및 종목별 차별화 움직임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임 연구원은 "내년 관심 종목군은 바이오,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IT관련 장비- 부품주 그리고 고배당주 및 중국 소비성장 수혜 예상 기업 등"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관심 종목으로는 한진, SK케미칼, 이오테크닉스, KH바텍, 엑세스바이오, 바이넥스, 액토즈소프트, 한국사이버결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화인베스틸, NICE평가정보, 신세계푸드, 아이컴포넌트, 루트로닉 등을 꼽았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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