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젤리슈즈·우베·디퓨저까지 관심 급증…폭우·폭염이 만든 이색 소비 트렌드 변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유통·패션·뷰티 업계가 23일 여름 변덕 날씨에 맞춘 상품·마케팅을 강화했다.
  • 키즈 패션은 젤리슈즈·냉감 소재·래쉬가드 등 기능성·다용도 아이템 수요가 급증했다.
  • 식품은 이색 빙수 밀키트·우베 디저트, 생활·뷰티는 디퓨저·피부·심신 회복 체험 마케팅을 확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LF 트라이씨클 분석, 검색량 2~4배 늘어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폭우와 무더위가 번갈아 이어지는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가 유통·패션·뷰티 업계의 상품과 마케팅 구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패션에서는 기능성 소재와 다용도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식품 시장에서는 이색 원재료를 활용한 디저트가, 생활용품 시장에서는 실내 향기 제품이, 뷰티 업계에서는 피부와 심신 회복을 내세운 체험 마케팅이 각각 여름철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비가 내리는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mironj19@newspim.com

먼저 키즈 패션에서는 날씨 변화에 대응하는 기능성 제품 선호가 뚜렷해졌다. LF 트라이씨클의 보리보리가 한 달간(6월 20일~7월 20일)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젤리슈즈'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플리츠'·'시어서커'·'쿨링'은 약 3.5배, '인견'과 '냉감'은 약 4배 이상 증가했다. 검색 증가는 실제 구매로 이어져 여름 슈즈 브랜드 키펀트의 매출은 약 3.2배, 프랑스 젤리슈즈 브랜드 메듀즈는 약 2배 늘었다. 비 오는 날 대표 신발이던 장화 대신 생활방수와 통기성, 일상 활용도를 갖춘 젤리슈즈가 대안으로 자리 잡았고, 의류에서도 디자인보다 소재와 착용감을 우선하는 소비가 두드러졌다. 물놀이용으로 여겨지던 래쉬가드 역시 어린이집·유치원 활동과 캠핑, 계곡 등 야외활동용 자외선 차단 일상복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며 검색량이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AI그래픽= 김용석 기자/자료= LF 보리보리]

식품 시장에서는 홈베이킹·홈디저트 수요 확대에 맞춰 이색 원재료를 활용한 신제품이 등장했다. 이마트는 '우베(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서 나는 보라색 참마) 팥빙수'와 '두바이스타일 팥빙수' 등 빙수 밀키트 2종을 각 9980원에 내놨다. 동남아 지역에서 디저트 원료로 쓰이는 자색 참마 '우베'와 피스타치오·카다이프를 조합한 '두바이 스타일'을 빙수로 구현, 빙수 기계 없이 냉동·분쇄 과정만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밀키트 형태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우베맛을 적용한 찰떡파이·카스타드·오예스·연양갱 등 관련 상품도 함께 선보였다.

뷰티 업계에서도 무더위로 지친 피부와 심신을 함께 케어하는 체험형 마케팅이 늘고 있다. 스킨케어 브랜드 원씽은 25일까지 서울 북촌의 우주연 한의원에서 프라이빗 브랜드 체험 행사 'ONE THING Recovery House'를 운영한다. 대표 제품인 병풀 추출물 토너와 신제품 병풀 수딩 미스트를 중심으로, 브랜드 쇼룸 체험으로 운영된다.

생활용품 시장에서는 장마철 실내 습도와 냄새에 대응하는 디퓨저 수요가 늘고 있다. 다이소는 쿤달·알레·코코도르 등 브랜드의 디퓨저 20여 종을 모은 '디퓨저 모음전'을 진행 중이다. 향과 용량을 세분화해 거실, 사무공간, 차량 등 공간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욕실·반려동물·주방 등 특정 공간의 냄새를 잡아주는 '냄새 제거 디퓨저' 라인도 함께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기 지속되고 있다. 다양화된 취향과 입맛 등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으는 식재료와 맛 등을 빠르게 상품에 접목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예측하기 어려운 여름 날씨는 패션·식품·생활용품·뷰티 전반에서 기능성과 회복, 다용도성을 중심으로 한 소비 패턴 변화를 이끌고 있다. 계절 변화에 맞춰 업계는 상품 구성과 체험형 마케팅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