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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금 본국회수 움직임 고조…유로화 붕괴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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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벨기에·오스트리아 등 잇따라 금 회수 추진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유럽 국가들 사이에서 해외에 보관 중인 금을 본국으로 들여오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17일(현지시각) 마켓워치는 금이 계속된 약세장으로 금융시장에서는 별 볼일 없는 투자상품이 돼버렸지만 유럽에서는 자국으로 금을 회수하려는 움직임이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의 경우 미국과 프랑스에 맡겨놓은 금을 본국으로 가져와야 한다는 여론이 수 년째 일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뉴욕에 예치해 두었던 금 122.5t(톤)을 수도 암스테르담으로 회수한 네덜란드를 비롯해 벨기에, 오스트리아도 금 회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유럽 주요국으로 더욱 확산될 전망으로, 세계 최대 금 보유국에 속하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도 조만간 금 회수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마켓워치는 엄청난 수송비와 도난 위험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금을 본국으로 들여오려는 데는 무엇보다 유로화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유럽 위기는 지난 2년에 걸쳐 조금씩 해결되고 있지만 유로화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상태다.

최근 유가 급락과 디플레이션 공포가 확산되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완화 가능성도 고조되고 있어 유로화는 지속적인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로화가 붕괴돼 유럽 각국이 자국 통화를 다시 채택하게 되면 각국의 통화가치는 금 보유량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따라서 만일을 대비해 일단 해외에 맡겨 둔 금을 가져와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마켓워치는 물론 당장 유로화가 붕괴할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 유로화 붕괴에 대비하려는 국가들이 늘어날 수록 우려가 현실화 할 가능성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유로존이 마주한 가장 큰 중기적 위협은 경제가 아닌 정치적 위협이라며 유럽의 금 회수 움직임은 유로화에 대한 커져가는 불신을 보여주는 한 증거로, 신뢰가 무너지면 유로화도 살아남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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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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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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