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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자원외교 국조 범위 이견…'MB만' vs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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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다시 만나 논의 예정

[뉴스핌=김지유 기자] 여야는 6일 자원외교 국정조사 대상을 놓고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오는 8일 오전 9시 다시 만나 관련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권선동 새누리당 의원과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국조 범위를 논의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에 한정하느냐와  역대 모든 정부까지 포함하느냐를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 6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권성동 새누리당 간사와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간사가 자원외교 국정조사 첫 간사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새누리당은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대로 역대 모든 정부를 국조 범위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이명박 정부에 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권 의원은 "이번에는 국조 기간이 길어 이명박 정부뿐만 아니라 이전 정부까지 포함해도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며 "단순히 예산이 많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이명박 정부에 국한하자고 하는 것은 합리성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가 함께 전체 자원외교를 들여다 보고 새정치연합은 새정치연합대로, 우리는 우리대로 관심이 있는 분야를 들여다 보며 해법을 찾으면 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갖고 계속 논의를 하면 국조를 하지 말자는 얘기"라며 "이명박 정부에 국한해서 국조를 하자는 것은 야당을 위한 국조지, 대한민국을 위한 국조는 아니라고 본다. 나라와 국민을 위한 국조는 정부에 대한 제한 없이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홍 의원은 "국조 대상이 되는 것들이 굉장히 방대하고 복잡하다"며 "이번 국조는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에 한정하고 노무현 정부 등 건국 이래 자원 개발에 대한 문제점이 있다면 다른 차원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원내대표에게도 말했지만 다른 국조 특위를 하나 더 만들면 된다"며 "(새누리당의 국조 대상을 모든 정부로 하자는 것은) 사실 '물타기'고 국조를 무력화시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불러 망신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해외자원 개발은 이 대통령의 중점 정책이었고 그가 총지휘한 것"이라며 "증인채택 부분은 성역 없이 할 수 있다는 원칙에 대해 (새누리당은) 동의해 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증인채택에 성역이 없어야 한다는 것에는 동감이지만 원칙과 기준이 있어야 한다"며 "전직 대통령을 부르지 않아도 당시 장관이나 정책 책임자를 불러 확인하면 된다"고 반박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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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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