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속보

더보기

[피데스 호치민 통신] 베트남 부동산·투자 활성화 본격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트남 개발 세미나' 진행...국영기업과 민간기업간 역사적 관계 이해 도움

베트남은 올해 '2014~2015년 432개 국영기업의 민영화 계획' 중 지난해 완료하지 못한 317개 기업을 민영화해 이들 기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외자기업의 진출에 맞춰 국내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원(support)산업 부문에의 지원도 늘리고 있다. 연중에는 환태평양 동반자협정(TPP), 자유무역협정(FTA) 등 5개의 자유무역협정(FTA)를 타결할 전망으로 글로벌경제와의 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일 있었던 '베트남 개발 세미나(Vietnam Development Seminar)'를 통해  베트남 국영기업과 민간기업간의 역사적 관계와 향후 추진방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다.

1986~2012년 베트남 산업생산량의 부가가치는 연평균 8.3% 성장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이 상당히 개선됐다. 산업 면면도 많이 다양해졌다. 그러나 30여년이 지난 지금 베트남 산업성장율은 둔화되고, 대부분의 베트남 기업들은 부가가치가 적은 단순가공업에 집중됐다.

1980년대 초에 소비에트식 중앙계획경제로 위기를 맞은 베트남 공산당은 1986년 시장에 기반한(market-based) 개혁을 단행해 민간기업을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경제실체로 인정하였다. 베트남 정부는 외자기업을 베트남 국영기업의 상대(Counterpart)로 여겨 환영했지만 10여년 내에 외자기업들은 오히려 국영기업보다 더 나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베트남 산업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

1990년대 말, 다시 경제적 위기를 겪은 베트남 공산당은 시장경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혁팀을 구성해 1999년 기업법(Enterprise Law)을 도입했다. 이는 처음으로 정부가 민간기업을 개혁하거나 관리할 실체로 뿐만 아니라 대화파트너로 인정하는 것이었다.

1990년대와 2000년대는 외자기업과 민간기업이 양대 성장동력인 반면, 국영기업은 핵심 섹터를 담당하지만 산업성장에 최소한의 역할만 기여했다.

2005년 기업법(Enterprise Law)은 이전과 달리 경제상황이 좋을 때 시행되었으며, 정부도 분권화(탈중앙화), 국영기업의 내부구조 개혁을 단행하기 시작했다.

분권화로 지방정부간 경쟁이 심해지고, 이들 국영기업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정부의 권한 증가로 지방정부의 비즈니스 환경은 개선됐지만, 지방정부와 대기업간에 복잡한 유대관계가 형성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과정을 통해 베트남은 산업화를 진행하고 빠른 산업성장을 이루려는 국가 및 지방은 정치적 이해나 개인의 이익보다는 국가 이익을 우선하여야 한다는 것을 경험했다.

또한 산업발달은 국가와 기업간에 효과적인 조화를 수반한다는 것도 배웠을 것이다. 베트남은 한국과 대만에 비해 아직 제도적인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1999년에는 수상의 리서치 위원회와 기업법 팀간의 조화로 기업법을 성공한 바가 있다. 반면 2005년의 기업법은 1999년처럼 상호협력이 부족해 효율성이 저해되었다.

마지막으로 산업발달을 촉진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반드시 짧은 국면에서의 산업정책이나 경제 정책 자체가 아니라는 점이다. 민간기업의 위치(status)를 개혁대상(1980년대)에서 경제 섹터(1990년대초)로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대화 파트너(1990년대말)로 하는 것이 경제 일반과 특히 산업을 재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한 것이다.

베트남은 외국인 및 국내기업의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투자절차를 간소화하는 기업법과 투자법을 개정시행, 부동산경기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의 부동산소유를 승인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더 적극적으로 관련 법률을 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가고 있다.


김광혁 피데스투자자문 호치민 리서치센터장



[뉴스핌 Newspi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