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홍콩서 발 빼는 리카싱, 유럽에 꽂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에버숄트 레일그룹·오투(O2) 등 인수 계획 잇따라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아시아 최고의 부호 리카싱(李嘉誠, 리자청) 청쿵(長江)그룹 회장이 유럽회사 인수 계획을 잇따라 밝히며 유럽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리카싱 청쿵그룹 회장 [출처:블룸버그]
20일(현지시각) 주요 외신들은 리카싱이 영국 철도회사에 열차를 대여해주는 에버숄트 레일그룹(Eversholt Rail Group)을 15억1000만달러(약 1조6456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청쿵홀딩스와 청쿵인프라스트럭처(이하 CKI)가 주도하는 이번 인수안은 오는 3월 마무리될 전망이다.

CKI는 홍콩서 주식모집을 통해 약 5억달러 가량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에는 스페인의 글로벌 통신 업체인 텔레포니카의 유럽 이동통신 서비스업체인 오투(O2)의 영국사업부 인수도 시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청쿵그룹은 수익처 다변화를 위해 오래 전부터 해외 인수합병을 적극 추진해왔다. 시장조사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리카싱 회장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해외 인수에 쏟아 부은 금액은 340억달러에 달한다.

홍콩 전기 및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는 유럽과 북미지역을 대상으로 통신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사업 재편 발표와 함께 리카싱의 홍콩 이탈설이 고조되고 있어 청쿵의 해외투자 박차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청쿵그룹은 지난 11일 부동산 투자회사인 청쿵실업과 통신ㆍ항만사업 계열사인 허치슨왐포아를 합병한 후 다시 부동산 사업체인 CK부동산과 비부동산 사업체인 CKH지주회사로 분리할 계획이며, 올 상반기 내로 사업구조 재편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청쿵이 신규법인을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케이맨 제도(Cayman Islands)에 등록하는 것과 관련해 홍콩 사업 철수설이 빠르게 고조되기도 했으며, 일각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강력히 추진 중인 반부패 움직임 때문에 리 회장이 홍콩을 떠나려는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