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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킹스맨', 3월 첫 주말 48만…'조선명탐정'과 격차 불과 30만

기사입력 : 2015년03월02일 08:27

최종수정 : 2015년03월02일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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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8일 만에 300만을 넘어선 청불영화 '킹스맨'. 3월로 접어드는 첫 주말 이틀에만 48만 관객을 동원, 영화순위 1위를 수성했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뉴스핌=김세혁 기자] 매튜 본 감독의 스파이액션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3월로 접어든 첫 주말 이틀간 48만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순위 1위를 질주했다. 누적관객에서 앞서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과 격차는 불과 30만으로 좁혀졌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지난달 28일과 이달 1일을 묶어 48만1128명을 끌어모아 영화순위 1위를 지켰다. 같은 기간 영화순위 2위와 3위인 ‘이미테이션 게임’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이 각각 24만5518, 21만1413명을 동원했지만 ‘킹스맨’을 따라잡지는 못했다.

특히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개봉 18일 만에 300만 고지를 넘어서며 현재 극장가 최고 인기작임을 입증했다.

해외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개봉 나흘째인 지난달 28일 기준 누적관객 24만명을 넘어섰다. 타임슬립무비 ‘백 투 더 비기닝’이 20만 돌파를 앞두면서 영화순위 5위를 차지했다.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순조롭게 출발한 영화 '기생수 파트1' [사진=판씨네마]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일본만화 ‘기생수’를 실사로 옮긴 ‘기생수 파트1’은 원작 마니아들의 응원에 힘입어 영화순위 6위에 안착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기생수 파트1’은 원작에 충실한 스토리와 충격적인 전개, 그리고 극장판 만의 오리지널 신을 내세워 객석을 유혹한다.

■2월28일 영화순위(박스오피스)
1.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 337만5597명(매튜 본 감독, 콜린 퍼스, 태론 에거튼 외)
2. 이미테이션 게임 – 124만4403명(모튼 틸덤 감독,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이라 나이틀리 외)
3.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 367만8400명(김석윤 감독, 김명민, 오달수 외)
4.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 24만6808명(샘 테일러 존슨 감독, 제이미 도넌, 다코타 존슨 외)
5. 백 투 더 비기닝 – 19만7353명(딘 이스라엘리트 감독, 소피아 블랙 디엘리아 외)
6. 기생수 파트1 – 9만1817명(야마자키 타카시 감독, 소메타니 쇼타, 하시모토 아이, 후카츠 에리 외)
7. 국제시장 - 1419만8966명(윤제균 감독, 황정민, 김윤진 외)
8. 스폰지밥 3D – 29만5869(폴 티비트 감독, 안토니오 반데라스, 클랜시 브라운 외)
9. 포커스 – 6만9681명(글렌 피카라 감독, 윌 스미스, 마고 로비 외)
10. 도라에몽:스탠 바이 미 – 46만2056명(야마자키 타카시 감독 외)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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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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