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양회] 환경 '중국 백년지대계' 선포, 관련산업 초호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환경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국 자본시장에서는 '환경'이 핵심 테마로 부상했다. 

양회를 앞두고 방영된 '스모그 조사: 돔형 지붕 아래서′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가 중국의 심각한 환경문제를 또 다시 도마위에 올려놓았다. 전직 CCTV(중국 중앙 텔레비전) 아나운서 차이징(柴靜)이 중국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알린 이 다큐멘터리는 하루만에 1억뷰의 클릭 수를 기록했고, 10만건의 댓글이 달릴 정도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환경문제가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을 위해 중국이 조속히 해결해야 할 중요 문제이자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면서, 향후 환경과 관련한 정부의 각종 정책이 잇따라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의 관심을 반영하듯 2일 A증시에서도 환경보호 관련 테마주가 폭등해 눈길을 끌었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양회 핵심의제 '환경', 정책 호재로 '훨훨'

허쉰망(和訊網) 등 중국 매체는 양회에서 환경문제가 핵심의제로 다뤄질 것이며, 2015년은 환경 정책 추진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제창하는 국가 발전 비전 '중국몽(中國夢)'에서도 양호한 생태환경 조성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중국의 환경 사업은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다.

게다가 중국의 환경보호 산업은 선진국에 비해 뒤쳐져 있어 향후 성장 여지도 크다. 2013년 기준, 환경 투자가 중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에 불과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 비중이 각각 2.25%, 2.45%에 이른다. 따라서 향후 10년간 중국의 환경투자가 15% 가량 급증할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국태군안(國泰君安)증권 애널리스트 왕웨이(王威)는 "환경보호주 투자의 최적의 시기가 도래했다"며 "환경 관련 정책들이 출범하면서 중국 환경산업이 성숙해지고 관련 업체의 실적이 개선되는 등 업계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역대 최고로 엄격하다는 신(新)환경보호법이 1월 1일부터 시행됐고, 수질오염 개선을 위한  '수(水) 10조'가 상반기안에 발표되고 올해 전면적으로 실시될 전망이다. 토지환경 정화를 위한 '토(土) 10조'도 하반기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중국은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 처리,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환경세 등의 내용을 담은 '국가환경보호 13·5 규획'을 편성하고 있다.

화태(華泰)증권 수석 애널리스트 쉬뱌오(徐彪)도 "환경 테마는 우리가 주목하는 올해 가장 유망한 투자 분야"라며 "향후 중국의 환경 시장은 10조 위안(약 1740조원)에 육박하는 거대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기오염 오수처리 토양정화 등 환경 테마 '주목'

환경 분야가 양회 주요 의제로 부각되고, 관련 정책 호재가 예상되면서 A증시 환경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양회 개막을 앞둔 2일 A증시에서는 대기오염 관련 섹터가 7% 넘게 폭등하는 등 환경보호 관련 종목 주가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환경 관련 종목 주가 상승세는 정협과 함께 양회가 개막하는 3일에도 이어졌다.  

중국 증권전문 매체 증권일보(證券日報)는 초미세먼지 관련 60개 개별종목이 2일 상승세를 보였고, 이 중 22개 종목이 상한가를 쳤다며, 비달환보(菲達環保 600526.SH), 취광과기(聚光科技 300203.SZ) 등 관련 종목을 눈여겨 볼 것을 조언했다.

이날 상덕환경(桑德環境 000826.SZ) 등 토양정화 종목과 박세과(博世科 300422.SZ) 등 오수처리 종목도 급등세를 보였다.

일부 전문가들은 구체적으로 대기오염 방지와 관련된 ▲탈황탈질 기술 관련 업체 ▲초미세먼지 배출 억제 관련 기업 ▲공기정화기 생산업체에서 투자기회를 포착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탈황 설비 기술과 관련해서는 국전청석(國電清晰 002573.SZ), 용원기술(龍源技術 300105.SZ) 등 종목을, 초미세먼지 억제와 관련해서는 용정환보(龍淨環保 300203.SZ), 과림환보(科林環保 002499.SZ)를, 공기정화기 관련해서는 창원과기(創元科技 000551.SZ), 메이디그룹(美的集團 000333.SZ) 등 종목을 추천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