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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중국 주식, 포트폴리오에 반드시 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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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1%시대] ③ 이형일 하나은행 PB본부장 "위험자산 투자 늘려야"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23일 오전 9시 52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상하이 증시가 장기적으로는 6000포인트도 회복할 거라고 봅니다. 지금같은 저금리 시대에 중국 주식은 반드시 투자해야 되는 자산입니다."

1% 금리시대 자산관리 노하우를 듣기  위해 19일 하나은행 이형일(사진) 프라이빗뱅크(PB) 본부장을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이형일 본부장은 1%대 초저금리를 타개하기 위해 위험자산 비중을 늘릴 것을 조언했다. 금리가 1%면 10억원 자산에 대한 예금금리 이자가 월 100만원 수준인데, 이를 뛰어넘으려면 원금손실 위험이 없는 위험자산을 발굴하는 게 관건이다.

특히 중국 주식은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점에서 포트폴리오에 반드시 담아야 할 자산으로 꼽혔다. 현재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세간의 우려가 있으나, 우리나라가 1·2차 석유파동(오일쇼크)을 겪으면서도 성장세를 이끌어온 것을 보면 이는 크게 우려할 요소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 본부장은 "상하이 증시는 금융위기 전에 6000포인트도 찍었었다"며 "중국 중산층이 증가하면서 소비와 민간투자도 따라 늘어난다면 성장세도 높아질 것이고, 중국 주식도 크게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 美 금리인상엔 '뱅크론 펀드'…코스닥은 '선별해서'

이 본부장은 미국 금리가 올라도 해외 펀드를 제외하면 국내 자산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금리 인상에 맞춰 설계된 상품으로는 하나은행에서 판매하는 뱅크론 펀드를 추천했다.

이형일 하나은행 PB본부장 <사진=이형석 기자>
뱅크론은 은행이 신용등급이 다소 낮은 기업에 담보를 받고 자금을 빌려주는 '변동금리부대출'로 시니어론(Senior Loan)이라고도 한다.

이 본부장은 "다만 이 상품은 금리가 라이보(Libor)보다 75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 이상 올라야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라며 "작년처럼 미국 금리가 오르지 않았을 때는 뱅크론 펀드의 수익률이 높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들 신용등급이 투자부적격 등급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라 신용위험도 일부 있다"며 "다만 담보물이 설정돼 있어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증시에 투자할 경우에는 (코스피보다는) 코스닥 종목 중 우량주를 잘 골라내는 게 수익률이 높을 것"이라며 "코스피는 종합주가지수라서 많이 오르기 쉽지 않고, 아모레퍼시픽처럼 중국 시장에 진출한 기업 외에는 성장성이 낮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글로벌 자산에 폭넓게 투자하는 멀티인컴도 괜찮다"며 "배당주·하이일드·일반 주식 등에 분산투자가 잘 된 포트폴리오인데 우리나라 고객들은 많이 낯설어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 ELT 투자에 좋은 환경…현금도 보유해야

국내 투자자들이 연 5% 수익률을 내기 위해서는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 이 본부장은 주가연계신탁(ELT)에 40~50%, 국내 주식과 뱅크론 펀드에 각각 10~20%, 중국과 유럽 주식에 10%씩 보유할 것을 권고했다. 

ELT는 종합주가지수와 연계된 파생결합증권(지수형 ELS)을 신탁(Trust) 형태로 운용하는 상품이다. 주가지수가 많이 상승하면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으면서도 주가지수가 많이 하락했을 때 원금 보장이 가능한 구조다.

이 본부장은 "지난 1월처럼 변동성이 커졌을 때는 ELT에 투자하기 유리한 환경"이라며 "최근의 시장 변동성은 금융위기 때와 달리 상승 잠재력(upward potential)이 크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요한 점은 현금(유동성)을 많이 갖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가운데서도 투자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넉넉한 현금 보유가 필수라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돈이 없으면 매력적인 자산이 생겨도 투자를 못 한다"며 "우리 고객들은 현금 비중을 보통 20%로 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최근 금리가 낮아지면서 상가나 오피스(사무실)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부동산 투자수익률을 대략 4~5% 정도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형일 하나은행 PB본부장 <사진=이형석 기자>
◆ 하나은행 PB, 투자자산과 리스크관리 '차별화'

이형일 본부장은 하나은행 PB사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올리는 데 큰 공헌을 했다. 하나은행 PB 사업은 그의 지휘 아래 글로벌 유수 언론에서 국내외 최우수 PB로 여러 차례 선정됐다.

하나은행 PB가 가진 중요한 강점은 정기예금 대신 투자자산 비중이 높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하나은행은 포트폴리오에서 정기예금 비중이 20%로 다른 은행들보다 훨씬 적다"며 "정기예금 상품을 팔 거면 PB가 있을 이유가 없다는 게 우리의 신조"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저금리 환경에서 수익률이 높은 자산을 발굴하려면 PB가 가진 전문성이 높아야 한다"며 "이를 위한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도 하나은행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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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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