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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공주'는 조기종영했지만…온주완·조보아, 물오른 연애 시작

기사입력 : 2015년03월26일 08:53

최종수정 : 2015년03월26일 08:53

온주완과 조보아가 한달 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뉴스핌=이현경 기자] 지난해 조기종영의 쓴맛을 본 tvN 드라마 '잉여공주'에서 러브라인을 그린 배우 온주완(32)과 조보아(24)가 현실에서도 연인으로 발전했다.

온주완과 조보아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와 싸이더스HQ 측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배우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tvN '잉여공주'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받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 동료로서 또, 연인으로서 서로를 응원할 두 배우가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잉여공주`에서 러브라인을 그린 조보아와 온주완 [사진=tvN `잉여공주` 공식 홈페이지]
온주완과 조보아는 지난해 tvN에서 방영한 '잉여공주'에 출연했다. 당시 '잉여공주'에서 조보아는 인간과의 뜨거운 사랑을 꿈꾸는 인어공주 김하니를 연기했고 온주완은 열혈 취업준비생 이현명을 맡았다. 극 말미 두 사람은 연인으로 맺어지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온주완은 지난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펀치'에 출연했고 영화 '시간이탈자' '나를 잊지말아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보아는 오는 28일 첫 방송하는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M에 출연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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