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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실적] 코스피, 아쉬운 성적표…삼성전자 빼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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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상장사 작년 실적분석…코스닥 영업익 '줄고' 순이익 '늘고'
[뉴스핌=이보람 기자]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들이 전년대비 실적이 감소하는 등 아쉬운 성적표를 내놨다. 다만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순이익은 소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14년도 결산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개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연결기준으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개별·연결기준 모두 감소했다.

분석대상이 된 12월 결산 법인 618곳의 지난해 개별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65%, 11.62%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4.99% 증가했다.

또한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07%로 전년보다 0.5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결기준 재무제표를 제출한 기업 가운데 분석대상이 된 496개 기업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821조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0.43% 줄어든 수준이며 순이익도 6.96% 감소했다. 지배회사가 보유한 종속회사 지분율에 해당하는 순이익인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도 7.44% 줄었다.

다만 이같은 결과는 매출액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달라진다.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은 개별과 연결 실적을 제출한 상장법인 전체의 각각 12.3%, 11.3%에 해당한다.

삼성전자를 빼면 개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0.2%, 1.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23.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실적 역시 소폭 증가한다.

또한 이들 기업의 개별기준 지난해 부채비율은 77.72%로 전년보다 3.21%포인트 줄어들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의약품 등 9개 업종에서 매출이 증가했으나 전기전자, 화학 등 8개 업종에서는 매출이 감소했다.

특히 비금속광물과 운수창고 두 개 업종은 흑자전환했다. 개별기준 흑자로 전환한 기업은 전체 10.5%에 해당하는 65개였으며, 전년에 이어 흑자를 지속한 기업은 399개로 전체 64.6%를 차지했다.

연결기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기업의 부채비율 역시 소폭 감소(-2.62%p)했고 전체의 70% 넘는 기업이 흑자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왼쪽)·코스닥시장(오른쪽) 영업이익 상위 20개社 <자료=한국거래소,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기록한 곳은 단연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1% 줄어든  약 25조를 기록했다. 뒤이어 현대차, 한국전력공사, SK하이닉스, 포스코 순으로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많았다.

한편 코스닥시장의 경우 개별·연결기준과 상관없이 영업이익 감소와 순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차이는 개별기준 매출액 감소, 연결기준 매출액은 증가했다는 점이다.

거래소와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개별·별도 재무제표를 제출한 940개 기업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03%감소했으며 순이익은 21.6% 늘었다. 같은기간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03%로 소폭 줄었다.

또한 연결 재무제표를 제출한 671개 기업의 경우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24%, 7.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가장 많은 곳은 CJ오쇼핑이다. CJ오쇼핑은 전년대비 9% 감소한 258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셀트리온, 성우하이텍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상장사 68개 중 분석대상이 된 62개 기업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2%, 67.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1%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47개 기업은 흑자를 기록했으나 15개 기업은 적자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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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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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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