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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개혁 골든타임] ⑥ 일본은 규제완화 신호조차 '신뢰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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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는 핀테크 규제완화보다 삼성이 나서자, 후끈

[뉴스핌=한기진 기자] 일본의 미쓰비시UFJ금융그룹은 최근 미국 실리콘 밸리에 사무실을 개설했다. 우리 금융업계 풍토로 보면 현지 진출 자국 기업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짐작하게 된다.

그러나 미쓰비시UFJ는 세계 IT 중심지에서 IT에 기반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찾고자 했다. 일본 금융청이 금융지주회사가 전자상거래, 스마트폰 결제 등 사업이 가능한 IT기업을 자회사로 둘 수 있도록 은행법 개정을 추진하자, 선제적으로 움직인 것이다.

주목되는 점은 개정안이 4월 중 전문가 그룹에서 검토한 후 2016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인데도, 업계가 발 빠르게 움직인 것이다. 국내 핀테크 업체 모 대표는 “우리나라에서도 핀테크 활성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규제를 많이 완화한다고 하지만, 업계는 금융당국의 규제완화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움직이기 보다 삼성전자가 시장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대응한다”고 말했다. 그만큼 당국의 규제완화가 주는 신뢰가 일본보다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일본의 이번 규제완화는 우리나라와 금융산업 풍토가 비슷하다는 점에서 많은 시사점을 준다. 일본도 은행산업은 엄격하게 겸업 규제를 한다. 본업과 관련이 없는 IT비즈니스를 못한다. 그럼에도 전세계적인 IT기반 신종 금융서비스 확대 추세를 외면하기 어려워, 규제완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일본의 전자상거래(BtoC) 규모가 2013년 11조2000억엔으로 2008년 보다 80% 이상 증가했다. 결제수단도 전자결제수단이 2013년 50%로 2007년 40.9%에 비해 증가했다. 인터넷은행의 계좌수도 2013년 말 1759만계좌로 2008년 821만계좌보다 두 배 늘었다. 또 인터넷 상거래 업체인 라쿠텐이 대출업무를 하는 등 핀테크 업체들이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일본 금융청이 은행법 개정을 추진하는 배경은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IT업체를 인수 또는 출자하는 것을 나 몰라라 할 수 없는 절박감이 깔려 있다. 금융청의 금융심의회 보고자료를 보면 씨티그룹, JP모건, US뱅크, 바클레이즈가 각각 PayQuick, Bloomspot, FSV 페이먼트, RS2 소프트웨어 등의 기업을 인수 또는 출자해 다양한 IT기반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일본 은행업계의 변화를 주문했다.

하라노 전국은행협회장은 “사업기회가 확대돼 수요자의 금융서비스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일본경제신문은 규제완화가 경영환경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은행의 재무기반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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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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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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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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