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끌던 예년 대비 이례적으로 빨리 마무리..공무원 3.8% 인상보단 낮은 수준
[뉴스핌=김남현 기자] 한국은행이 2015년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을 지난달말 마무리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임금인상률은 2.8%로 올해 공무원 평균인상분 3.8% 보단 낮은 수준이다.
통상 12월말까지 끌던 임단협이 이처럼 일찍 마무리된 것은 사실상 처음인 셈이다. 한은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말 노조와 올해 임금인상 2.8%를 최종 합의했다”며 “늦게까지 끌 이유가 없어 빨리 끝내게 됐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통상 12월말까지 끌던 임단협이 이처럼 일찍 마무리된 것은 사실상 처음인 셈이다. 한은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말 노조와 올해 임금인상 2.8%를 최종 합의했다”며 “늦게까지 끌 이유가 없어 빨리 끝내게 됐다”고 전했다.
한은은 지난해 임단협의 경우 작년 12월말 마무리하고 소급분을 지급한 바 있다. 당시 연봉 인상률은 정부가 정한 공무원 임금 가이드라인인 1.7%였다.
2013년말 현재 한은의 1인당 평균 보수액(기본급, 상여금, 수당, 급여성 복리후생비 포함)은 9583만2000원이다. 신입직원(대졸, 사무직, 군미필자 기준) 평균 보수액은 4021만9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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