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억만장자NOW] 아이칸 "에너지주 미워도 다시 한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분기에 수퍼리치 울린 체사피크, 27.64% 하락 '최악'

[편집자주] 이 기사는 4월 16일 오후 3시 27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김민정 기자] 지난 1분기 뉴욕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지난해 말 대비 소폭 상승에 그쳤다. 억만장자들의 포트폴리오에 담긴 종목들도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억만장자들의 투자 패턴을 반영하는 ‘아이빌리어네어(iBillionaire) 지수’에 포함된 30개 종목은 1분기 중 평균 1.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가가 낮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에너지 업종 주가의 하락세가 이어져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다. 많은 투자자들이 이미 에너지업종을 버렸지만 일부 억만장자들의 에너지주에 대한 애정은 여전했다.

장기적인 관점을 갖고 에너지주에 투자하고 있는 억만장자들은 대신 애플(종목코드: APPL)이나 경기 개선 기대감을 업고 상승 중인 모호크(MHK)와 같은 소비재에서 돈을 벌었다.

아이빌리어네어지수 편입 30개 종목의 1분기 수익률 차트<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 에너지 관련주 하락 지속…체사피크·마이크론·콘솔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억만장자 포트폴리오에 속한 에너지업체들의 약세도 지속됐다. S&P 500지수가 1분기 중 0.43% 오르는 동안 S&P 500 에너지 섹터 지수가 3.55% 하락한 점도 에너지주의 약세를 반영한다.

1분기 최악의 실적을 낸 것은 체사피크에너지(CHK)다. 지난해 전체로도 22.39%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내며 지수 포함 종목 중 최악의 실적을 낸 체사피크에너지는 1분기에도 27.64% 떨어졌다. 석탄과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콘솔에너지(CNX)도 1분기중 17.51% 내려 30개 종목 중 3번째로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

유가 하락의 최대 피해자로 꼽히는 억만장자 칼 아이칸은 여전히 에너지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2012년 3월부터 체사피크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 그는 지난달에도 660만주를 추가 매수해 지분을 11%까지 끌어올렸다.

에너지 업종 투자 확대와 이에 따른 손실로 그가 이끄는 아이칸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4분기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지만 아이칸은 에너지 업종 포지션이 많은 투자자들이 향후 몇 년간 큰 수익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4월 들어서는 유가가 연고점을 찍는 등 반등하며 에너지주도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아이칸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P 500 에너지 섹터 지수는 3월 중순부터 상승 기조를 보이며 16일 현재까지 연초대비 2.2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58.6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인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는 1분기 들어 주가가 22.51% 하락했다. 향후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월가의 전망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더해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애플과 D램 공급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뉴스도 마이크론의 실적 전망을 어둡게 했다.

◆ 모호크·액타비스·애플, 1분기 효자 종목

아이빌리어네어 지수에 포함된 종목 중 1분기 가장 뛰어난 실적을 기록한 것은 바닥재 제조사 모호크(MHK)로 연초대비 19.56%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억만장자들은 지난해부터 모호크의 주식을 매수해 왔다. 경기가 개선되면서 소비재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인 매수자는 브라질 최고 부자로 꼽히는 호르헤 파울로 레만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23만주의 모호크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최근 모호크의 풍부한 현금 흐름과 적극적인 비용 억제책이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주당 순익 증가율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며 목표 주가를 180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했다.

2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올린 종목은 15.62%을 기록한 제약사 액타비스(ACT)다. 아일랜드계의 액타비스는 최근 공격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서면서 긍정적인 전망을 얻어냈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보톡스 제조업체인 앨러건과 영국의 제너릭의 인수합병을 성사시키며 세계 10위의 제약사로 부상할 전망이다.

1분기 가장 주목을 받았던 기업인 애플은 12.73% 오르며 지수 편입 종목 중 3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투자자들에게 안겨줬다. 애플에 열렬한 애정을 보이고 있는 아이칸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5286만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행동주의 투자자로 분류되는 그린라이트캐피탈의 창업자 데이빗 아인혼의 지분도 861만주에 달한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성공으로 지난해 4분기 놀라운 실적을 발표한 애플의 시가총액은 1분기 중 7000억달러를 넘겼다.

이 밖에 제너럴모터스(GM)와 써모피셔(THO)는 7%대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달러 제너럴(DG)과 마스코(MAS), 페이스북(FB)도 5~6%의 수익률을 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