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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경기 훈풍에 강남 ′중대형′도 거래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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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아파트 거래량, 1분기 만에 작년 수준 육박..시세도 급반등

[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 강남지역에서 중대형 면적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중대형 아파트는 1~2인 가구 증가와 매입비용 부담으로 한동안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주택경기 훈풍에 투자심리가 살아나자 상대적으로 시세 하락이 컸던 중대형을 찾는 수요층이 늘었다. 시세 반등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 전용 84㎡ 초과 주택형이 거의 사라져 중대형 주택이 '귀해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22일 부동산 업계 및 서울시에 따르면 서초, 강남구 등 강남지역 중대형 면적의 아파트 거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자료=서울시 및 중개업소<송유미 미술기자>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5차’의 전용 101.9㎡는 작년 한해 동안 총 28건이 거래됐다. 분기당 거래량이 7건 정도. 올해는 1분기에만 21건이 거래됐다. 올해 거래량이 작년 수치를 훌쩍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서초동 삼풍 아파트 전용 165.9㎡는 올 1분기 6건이 거래됐다. 작년 한해 총 14건이 거래된 점을 고려할 때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강남구 삼성동 ‘현대아이파트’의 전용 156.8㎡는 작년 거래량이 총 7건을 기록했으나 올해 1분기에 5건이 거래됐다. 전용 145.0㎡도 1분기 거래량이 3건으로 작년 한해 거래량(5건)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의 144.7㎡는 작년 총 16건이 거래됐으나 올 1분기에는 거래량이 7건을 기록했다. 잠실동 잠실트리지움의 전용 149.4㎡는 작년 한해 2건이 거래됐으나 올해는 이미 거래건수가 3건이다.

서초구 제일공인 서진용 사장은 “중대형 아파트는 최근 2~3년간 주택경기가 침체된 데다 시세 하락도 커 한동안 거래가 끊기다시피 했다”며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전용 100㎡가 넘는 중대형도 거래가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다 보니 시세도 낙폭을 크게 만회하고 있다. 신천동 파크리오의 144.7㎡는 지난해 초 11억~12억5000만원을 오르내렸다. 지난해 말 13억원을 돌파했으며 지난달엔 14억원대로 뛰었다.

삼성동 현대아이파트의 전용 156.8㎡는 23억~24억원이 시세를 형성하다 올해는 최고 27억원까지 몸값이 올랐다. 잠원동 신반포5차의 전용 101.9㎡는 지난해 최조 7억9000만원선까지 시세가 빠졌다 올해는 최고 9억6500만원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당분간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량과 시세가 개선될 것이란 시각이 많다. 분양시장에서 84㎡를 초과하는 주택형이 거의 사라졌다. 수요가 많은 중소형으로 단지를 꾸미고 있어서다. 희소성이 높아진 셈이다. 상대적으로 시세 하락이 커 시세차익의 기대감이 높다는 점도 투자수요를 자극하는 요소다.

닥터아파트 여경희 리서치팀장은 “주택경기 회복의 기대감이 중소형에 이어 중대형 아파트로 확산되는 분위기다”며 “저금리에 중대형 아파트를 매입해 월세 및 반전세로 운영하는 투자층도 늘어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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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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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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