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공정위 신고포상금 고갈 '비상'…"추가예산 협의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재부 "지급 수요 있으면 늘려주겠다"...공정위 "분할지급으로 변경"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거래 신고자에게 지급하는 신고포상금 예산이 바닥날 위기에 처했다. 포상금 지급액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어 넉넉한 예산 확보가 어려운 데다 올해 굵직한 사건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지급액이 급증한 영향이다.

◆ 예산 8억인데 1분기 지급액 절반 넘어

24일 공정위에 따르면, 올해 신고포상금 예산은 7억 9900만원으로 전년(3억 8000만원)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최근 지급액이 급증하면서 이르면 오는 7월이면 고갈될 전망이다.

(자료:공정거래위원회)
공정위는 매 분기별 조치사건(의결서 발송 기준)에 대해 신고포상금 지급 수요를 파악해 익월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급액을 결정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사건은 지난주에 심사위원회를 열어 총 38건에 대해 4억 20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예산의 절반을 1분기 만에 소진한 셈이다.

2분기에 지급할 포상금도 7억~8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화약 담합' 사건의 포상금 규모가 크다. 공정위는 제대로 지급할 수 있을 지 난감한 상황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신고포상금 지급액이 크게 늘어나면서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기재부와 추가적인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신고포상금 분할지급 도입…안정적인 예산 확보해야

불공정거래 신고포상금은 신상의 위험을 무릅쓰고 신고한 대가라는 점에서 철저한 보상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다면 공정위는 물론 정부에 대한 신뢰도에 큰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공정위가 신고포상금 예산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관련 규정을 개정해 포상금을 분할 지급하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 예를 들면 예산을 초과하는 지급액은 내년 예산에 반영해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기재부도 확실한 지급 수요만 있다면 예산을 얼마든지 늘려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기재부 예산실 관계자는 "불용(남긴 예산)의 우려가 없고 확실한 지급 수요만 있다면 예산을 충분히 늘려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분할지급 방식으로 변경하려면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다"면서 "신고포상금이 제대로 지급할 수 있도록 바람직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