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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협력사와 '티볼리' 론칭 축하 산행

기사입력 : 2015년04월27일 10:19

최종수정 : 2015년04월27일 10:19

<쌍용자동차 구매본부 임직원들과 쌍용자동차 협동회 중부위원회 소속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산 정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차>
[뉴스핌=강효은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티볼리의 성공적인 론칭을 축하하고 동반성장 및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부품협력사와 산행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충남 천안 광덕산에서 진행된 쌍용자동차 협동회 중부지역위원회 산행에는 쌍용자동차 구매본부 임직원 20여명과 유진레이델을 비롯한 협동회 중부지역위 소속 70여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여했다. 협동회는 이번 중부지역위 산행을 시작으로 남부지역위, 경인지역위 등 각 지역별로 행사를 실시해 전 회원사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협동회는 ‘뉴 스타트 윗 티볼리(New Start with Tivoli)’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사 간의 친목 도모 및 유대감 증대뿐 만 아니라 티볼리의 성공적인 론칭을 축하하고 부품의 우수한 품질과 원활한 공급을 통해 판매성장세가 이어지기를 기원했으며,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새로운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쌍용차 협동회는 쌍용자동차와 협력업체가 원활한 상호 관계를 유지하고 기술정보 교환 및 공동기술개발 촉진 등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상호이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5년 발족된 협력사들의 모임으로 200여개 회원사들이 소속돼 있으며 매년 협동회 총회와 지역위원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오유인 쌍용차 협동회 회장은 “쌍용자동차와 협력사들이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고 힘을 합쳐 시장에 선보인 티볼리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부품 공급은 물론, 동반성장 및 상호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건전하고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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