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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PEC 발판 삼아 '전자상거래'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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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장관회의 의제 반영…해외 역직구 확대 주력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정부가 아태지역 경제협력체(APEC)를 발판 삼아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회원국의 인프라 확대를 통해 급성장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 APEC 통상장관회의 의제 채택 주목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5월 APEC 무역투자회의 때 역내 국가 간 전자상거래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제시할 계획이다.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회원국에 권고함으로써 우리기업의 수출기반을 확대하겠다는 계산이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이를 실현하기 위한 3개년 계획도 수립했다. 1년차에는 우선 뜻을 같이하는 회원국이나 APEC 사무국과 협업해 분야별 정책과제를 발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2년차에는 공동참여국을 중심으로 분야별 정책 권고안을 개발하고, 이를 기초로 국제 워크숍 개최와 공동보고서 발간을 추진할 예정이다. 3년차 이후에는 권고안의 이행점점과 더불어 전자상거래 인프라를 수출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남미 4개국을 순방하면서 우리나라의 앞선 전자상거래 인프라와 전자무역시스템을 수출하는 데 주력한 것도 같은 배경에서다.

정부는 우선 내달 무역투자회의 때 회원국들의 관심을 고조시켜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상장관회의나 정상회의 때 정식 의제로 채택되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회원국의 전자상거래 인프라 구축과 제도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원할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세계시장 1.5조달러 규모…해외시장 공략 가속

정부가 전자상거래 인프라 수출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지난해 전자상거래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 5000억달러 수준이었다.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는 것을 감안하면 오는 2017년에는 2조3500억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도표 참조).

특히 중국시장은 2013년 78.5%나 급성장하는 등 전 세계 평균(18.3%)보다 4배나 높은 성장세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전자상거래 수출은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해외직구(수입)가 2조원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했지만 수출액은 2013년 3700억원, 지난해 4630억원에 불과하다. 올해는 전년대비 50% 이상 늘어난 700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아래도표 참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전자상거래 수출협의회에서 "전자상거래 수출은 우리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청년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 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전자상거래 수출액 7000억원 달성을 위해 각 부처와 유관기관들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보유한 IT(정보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역직구(수출)가 직구(수입)보다 더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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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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