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4월 은행 가계대출·주택담보대출 증가 역대최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저금리에 주택경기 개선+봄 이사철 수요 맞물리며 주택거래 증가 영향
[뉴스핌=김남현 기자]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주택거래가 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 =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154월중 금융시장 동향자료에 따르면 4월중 은행 가계대출이 85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월의 46000억원 증가 대비 거의 두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아울러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81월 이후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직전 최대치는 지난해 10월과 11월 각각 기록한 69000억원 증가였다. 은행 가계대출 증가는 지난 114000억원으로 주춤한 이래 3개월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부문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직전월 48000억원에서 8조원으로 급증했다. 이 역시 통계작성이후 사상 최고치다. 직전 최고치는 작년 12월 기록한 62000억원 증가였다.
 
이는 우선 저금리 상황이 지속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지난 3월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기준금리를 1.75%로 낮춘바 있다. 이에 따라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 가계대출 평균금리도 3월 현재 전월대비 27bp 급락한 3.21%를 기록하며 19961월 통계집계이후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바 있다. 주택담보대출금리 역시 같은기간 27bp 떨어진 2.97%를 기록, 역시 통계집계를 시작한 20019월이후 가장 낮았다.
 
또 주택경기가 개선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거래가 증가한데다 봄 이사철 수요가 가세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서울시 아파트 거래량은 4월 현재 13900호를 기록해 2006년부터 20144월중 평균거래량 7200호를 크게 뛰어넘었다. 이는 또 2008412200호 이래 7년만에 역대 최대치다. 서울시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01900, 313100호를 기록한 바 있다.
 
이정헌 한은 시장총괄팀 차장은 지난해 하반기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완화되면서 그 효과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두 번의 금리인하에 이어 올 3월 추가 인하가 단행되면서 시중 금리가 낮아진 영향을 받았다주택경기가 개선되는 추세와 맞물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반면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은 4000억원 증가에 그쳤다. 다만 111000억원 감소 이래 이어진 축소세는 넉달만에 마무리됐다.
 
4월말 현재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도 579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주택담보대출은 4265000억원,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은 1519000억원이었다.
 
반면, 은행 수신은 지난달 -1000억원을 기록, 감소세로 전환했다. 수시입출식예금이 은행의 저원가성 자금조달 노력 등에 전월 27000억원에서 32000억원으로 증가세를 지속했다. 반면 정기예금은 금리메리트 감소와 은행의 유치노력 약화, 배당금 지급에 따른 기업의 자금 인출 등으로 43000억원 감소세로 돌아섰다.
 
자산운용사의 수신은 전월 2조원에서 4142000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은행의 단기 여유자금 유입에 따른 MMF증가세가 주도했다. MMF는 같은기간 18000억원 증가에서 111000억원 증가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