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식에는 최경환 부총리와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馬云)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무역협회 김정관 부회장, aT 김재수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티몰(Tmall) 한국관 오프닝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또 중국 온라인 진출에 관심 있는 중소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진출 설명회를 가졌다.
앞서 마윈 회장은 중국 온라인 시장의 한국 상품 진출확대를 위해 박근혜 대통과의 면담 자리에서 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해외 직판몰인 Kmall24 상품의 티몰 입점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0월부터 티몰글로벌에 Kmall24 전용 스토어를 개설해 500여개의 한국 우수상품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무역협회는 온라인 협력뿐만 아니라 2008년 8월 알리바바닷컴과 마케팅 공동 협력 MOU를 맺은 이후, 빅바이어 초청 한국상품 구매대전 등 수차례에 걸쳐 온라인 해외마케팅 협력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정관 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은 “그 동안 알리바바의 쇼핑사이트에 산재돼있던 개별 셀러들의 상품을 한국상품관내에 테마별로 통합 노출함으로써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