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동양생명 매각, 하반기로 미뤄진다…금감원 "보완서류 요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금융당국 승인따라 장기화될 듯…"금융 인가 승인, 기한없이 진행"

[뉴스핌=윤지혜 기자] 올해 2분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던 동양생명 매각이 하반기로 미뤄진다. 동양생명 대주주를 보고펀드에서 중국 안방보험으로 변경하기 위한 금융감독원 심사가 예상보다 지연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19일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3월 25일 안방보험으로부터 주주변경 승인 신청서를 받은 후  안방보험이 중국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사실이 있는지, 자본 건전성이 높은지 등에 대한 보완서류를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안방보험과 중국 보험감독관리위원회 양측에 서류를 요청했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내에 승인절차가 마무리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보완서류 추가요구는 이번 안방보험의 동양생명 인수가 중국 본토 자본의 첫 번째 국내 금융 시장 진출이 될 수 있는 만큼 꼼꼼히 들여다봐야 한다는 금융당국의 입장이 반영된 것이다.

금감원은 서류가 준비된 상태에서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60일동안 심사를 통해 승인 여부를 통지할 계획이다. 다만 추가 자료 제출이나 검토가 필요할 경우 심사 기간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안방보험의 동양생명 인수 승인은 애초 업계에서 예상했던 올 2분기 중이 아닌 하반기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선 금감원 관계자는 "승인을 하는 당국입장에선 국가기관에서 발급되는 공인된 서류를 바탕으로 판단해야한다"면서 "중국 내부에서 안방보험과 중국 당국간 진행하고 있는 절차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류가 모두 준비되고 나서야 승인심사에 들어갈 것이며 현재로선 (중국 측의 회신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 보험감독관리위원회에서 제출하는 서류 준비뿐 아니라 안방보험이 언제 중국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아 내부 절차를 마무리할 지가 관건이다. 

화신망(和訊網)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작년에 추진된 안방보험의 벨기에 보험사 FIDEANV 인수 건은 지난해 10월 공식 발표한 이후 7개월이 지난 이번달 6일이 돼서야 중국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때문에 동양생명에 대한 중국 내 금융당국 승인도 비슷한 시일이 걸릴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중국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관행적으로 중국 정부가 금융관련한 인가에 대해 기한을 명시하는 경우는 없다"면서 "한국 금융기관과 달리 정해진 기한 내에 승인을 해야한다는 규정이 별도로 없고, 대개 승인접수가 들어오는대로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편"이라고 했다.

그는 "정책의 관점에 따라 오랫동안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경우도 많아 특정한 시점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월 17일 동양생명은 최대주주인 보고펀드가 중국 안방그룹과 1조1319억원 규모의 동양생명 지분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대상 주식수는 6777만9432주(57.5%)이며 주당 매매대금은 1만6700원이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