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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아이브, 애플 최고 디자인 책임자로 승진

기사입력 : 2015년05월26일 14:08

최종수정 : 2015년05월26일 14:08

7월 1일부터 새 직무 수행, 디자인 프로젝트에 집중

[뉴스핌=김민정 기자] 조너선 아이브 애플 디자인총괄 수석 부사장이 최고디자인책임자(CDO)로 승진했다.

조너선 아이브 애플 신임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사진=블룸버그통신>
애플은 25일(현지시각) 성명서를 통해 아이브가 새로 생긴 CDO 자리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아이브는 CDO로서 현재 진행 중인 디자인 프로젝트에 집중하게 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아이브의 새로운 역할은 그가 애플에서 해온 업적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아이브 신임 CDO는 쿡 CEO와 루카 마에스트리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직급에 오른다.

아이브 신임 CDO가 맡고 있는 디자인 부문 부사장직의 역할은 리처드 하워스 산업디자인 부사장과 앨런 다이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부문 부사장이 분담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직무를 수행하게 되는 아이브 신임 CDO는 스티브 잡스 전 애플 CEO의 막역한 친구로도 유명하다. 아이브의 디자인은 잡스가 1997년 애플로 돌아왔을 때 회사를 위기에서 구한 필수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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