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전문가들 "엔화 약세, 수명 다 한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BOJ 추가완화 가능성 낮고 엔화 안전자산 매력 부각"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경기 부양책인 아베노믹스와 함께 이어진 엔화 약세 기조가 이제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앞으로 엔화는 강세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아베신조 일본총리 <출처=신화/뉴시스>
25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작년부터 엔화 약세 베팅이 점차 줄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앞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엔화가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점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이후 선물 시장서 엔화 약세 베팅은 82%가 줄어 2년래 최저치 부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엔화 약세 베팅을 접고 유럽주식 하락에 대비한 헤지 수단으로 엔화에 투자하기 시작한 슈로더 투자은행은 "글로벌 경기 부진 신호로 주식시장이 흔들리는 반면, 안전자산인 엔화는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슈로더 이코노미스트 아자드 잔가나는 "향후 6~12개월 동안은 엔화가 떨어질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JP모건 애널리스트들도 올 연말 달러/엔 환율 전망치를 128엔에서 121엔으로 낮춰 잡았다.

WSJ는 일본 수출과 임금이 개선되고 있어 투자자들 상당수가 당분간 일본은행(BOJ)의 추가완화 소식이 나오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BOJ가 채권매입을 늘리기에도 제약이 있으며 일본 정치인들 사이에서도 엔화가 더 떨어졌다가는 득보다 실이 더 클 것이란 경계론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성장 속도가 더뎌지면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가능 시점이 늦춰지고 있어 달러 강세가 주춤한 점도 엔화의 상대적인 강세에 힘을 실어준다는 분석이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는 유럽중앙은행(ECB)의 1조유로 규모 부양 정책으로 엔화가 올해 유로화 대비 8.55% 올랐는데 "(상대적으로) BOJ의 관망세는 새로운 '긴축 기조'로도 해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신문은 예전에도 그랬듯이 BOJ가 갑작스런 추가완화 조치를 내놓거나 일본 연기금의 해외투자로 대규모 엔화 매도세가 촉발돼 엔화가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연준이 금리 인상에 나서 달러가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26일 오후 2시5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21.84엔으로 전날보다 0.24% 상승 중이며, 유로/엔 환율은 133.27엔으로 0.1% 하락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