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한중 FTA 테마주 중국 A주 증시서 귀한 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칭다오 등 지역과 한중 경협 종목 수혜 예상

[뉴스핌=이승환 기자] 한중 FTA 정식서명에 따라, 중국 증시에 상장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종목들이 수혜주로 떠오르며  투자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중국 A주 시장에서는 특히 칭다오, 웨이하이 등 일명 '한중자유무역지대'에 위치한 기업들이 수혜주로 부상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이날 오후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가오후청 중국 상무부 부장은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한·중 FTA 서명식 및 기자회견'을 열고 한·중 FTA 협정문에 정식 서명했다. 이로써 한중 FTA는 지난 2월 가서명에 이어 정식서명까지 마무리되면서 국회 비준동의 등 발효 절차만 남겨놓게 됐다.

한중 FTA가 공식 발효되면 총 인구 13억5000천만, 12조 달러 규모의 동북아시아 거대 경제권이 탄생하게 된다. 한국 기업과 중국기업의 교차 시장 진출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한중무역의 중심지 다롄항 <출처=바이두(百度)>

중국 정부 역시 이번 공식 서명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모습이다. 한중 무역 활성화를 통한 경제성장은 물론,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의 본보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남방재부망(南方財富罔)은 지난 28일 전문가를 인용 "이번 협정은 중국이 지금까지 맺어온 FTA 중 단일국가 상대로는 가장 큰 규모이며, 범위도 가장 포괄적"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중FTA가 양국의 교역을 촉진해 5년내 4000억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전문가들은 한중FTA가 발효되면 무역, 해운, 관광 업종은 물론 화장품, 의류,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중국의 유명 산업 연구가인 양젠궈는 "한중FTA 발효가 동북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중국의 자유무역지대 건설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해외진출 사업을 위한 좋은 사전 경험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중국정부는 전면적인 경제심화개혁의 일환으로 '저우추취(走出去,해외로 진출하자), 일대일로(一帶一路)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태자유무역지대협정(FTAAP) 등 자유무역협정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통합에 앞장서고 있는 점도 같은 맥락에서다.

텐센트 재경도 이날 "한중FTA 정식서명을 통해 중국의 자유무역지구 건설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며 "향후 FTAAP 체결 과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한중FTA 수혜주와 수혜지역 급부상

한중FTA의 공식서명이 마무리됨에 따라, 중국 증시 전문가들도 잇따라 관련 테마주에 투자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한중 자유무역지대' 관련 종목에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한중 자유무역지대'란 지리적 이점으로 한중FTA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을 가리키는 말이다. 칭다오, 웨이하이, 다롄 등 중국 북동부 연안의 도시들이 꼽히고 있다.

이날 한중FTA 정식 서명이 소식이 전해진 후, 상한가를 나타낸 청도금왕(青島金王)일조항(日照港), 대련항(大連港) 등이 대표적인 한중 자유무역지대 기업이다.

전문가들은 한중무역이 주로 해상운송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한반도와 가까운 북동부 연안으로 한중 FTA의 과실이 쏠릴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아울러 초기에는 화물 교역의 중심인 항만과 항운업계에서, 향후 섬유, 화장품, 농수산물 방면으로 수혜가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화신망(和訊網)은 1일 장하이쥔 위해남해신구관리위원회 주임을 인용 "웨이하이는 한중 자유무역지대를 무대로 대외개방, 국제교류의 역사적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관광, 의료, 물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선구적인 정책들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산동성에 위치한 웨이하이는 한반도와 최단거리로 인접해 있는 해안도시로,  지난 2010년 기준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등 약 1500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남방재부왕은 이날 “한중FTA가 체결되면서 양국 간의 해운, 무역업 등 영역에 큰 활력이 더해질 것”이라며 “특히 한중무역의 교두보인 칭다오, 다롄 등 도시의 해운 관련 기업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화태증권(華泰證券)도 보고서를 통해 “한중무역지구 건설의 첫 수혜자는 해당 지역의 항구와 해운업이 될 것”이라며 대련항, 천진항(天津港), 연운항(連雲港) 등 항만 상장사와 발해(渤海)페리, 천진해운(天津海運), 중국원양(中國遠洋) 등 해운 상장사에 주목할 것을 권유했다.

남방재부왕은 28일 증권사 관계자를 인용, 칭다오에 위치한 타이어생산 기업인 청도쌍성(青岛双星)을 추천하며 “칭다오는 일대일로 전략의 중심지인 동시에, 한중무역의 교두보로 지리적 이점을 차지하고 있다”며 ”지난 2006년 청도쌍성의 모기업인 쌍성그룹이 삼성과 타이어 판매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