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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식 외국인 보유율 3년째 사상 최고

기사입력 : 2015년06월19일 11:24

최종수정 : 2015년06월19일 11:24

BOJ·엔저 훈풍…신탁은행, 순매수액 6년래 최고

[뉴스핌=김성수 기자] 지난해 일본 증시에서 외국인의 보유 비율이 3년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은행(BOJ)의 추가 양적완화와 엔저에 따른 기업실적 개선 기대감이 매수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출처=블룸버그통신>
19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도쿄증권거래소를 인용, 외국인의 일본 주식 보유율이 지난 3월 말 현재 31.7%로 전년대비 0.9%포인트(p) 늘었다고 보도했다. 

외국인의 증시 순매수액은 2014회계연도(2014년3월∼2015년3월) 기준 2조5200억엔(약 22조7000억원)에 이르렀다.

연금상품 등을 운용하는 신탁은행들도 일본 주식에 대한 투자 열기가 한창이다. 

신탁은행은 지난 12개월간 일본 주식 순매수 규모가 3조5000억엔으로 집계되며 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탁은행의 일본 주식 보유율은 18.0%로 나타나면서 지난 12년래 처음으로 소액 투자자의 보유율을 앞질렀다.

반면 소액 투자자들은 일본 증시가 상승하자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보유율이 하락했다. 소액 투자자들의 보유율은 17.3%를 보이며 15년래 최저를 기록했다.

이 밖에 은행과 금융기관의 보유율은 3.7%로 조사되면서 지난 2007회계연도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다.

신고 쿠마자와 다이와증권 애널리스트는 "식품·화학·운송 업종의 주가가 오르면서 관련 주식을 대규모로 보유한 은행들의 보유율도 같이 올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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