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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인 남성, 흑인 교회 총기 난사 '9명 사망'…목격자 증언 "나는 흑인에게 총을 쏘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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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인 남성, 흑인 교회 총기 난사 '9명 사망' <사진=TV조선 방송캡처>
美 백인 남성, 흑인 교회 총기 난사 '9명 사망'…목격자 증언 "나는 흑인에게 총을 쏘러 왔다"

[뉴스핌=대중문화부] 흑인 교회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9명이 숨졌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흑인교회서 총기난사로 9명을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 딜란 루프가 사건 발생 하루만에 검거됐다.
 
그는 지하 예배실에서 성경 공부를 하던 신자들 옆에 1시간 가량 머물다 우선 옆에 앉은 클레멘타 핑크니(41)목사를 겨냥해 총을 쏜 뒤, 참석자들에게 총기 난사를 시작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로프는 "당신들은 우리 여성들을 성폭행 했고, 우리나라를 차지했다"며 "당신들은 이 나라에서 떠나야한다. 나는 흑인에게 총을 쏘러 왔다"고 증언했다.
 
경찰 당국은 희생자들이 모두 흑인교회에서 살해당한 흑인이란 점을 들어 이번 사건을 루프의 단독범행이자 '증오범죄'로 보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범행에 사용된 총기는 루프가 21살 생일 당시 아버지에게 선물 받은 45구경 권총으로 알려졌다.
 
또 루프는 올해에만 마약과 무단침입으로 2차례 기소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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