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유로그룹, 그리스 협상 성과 없이 회의 종료…"추가 논의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무장관들, 그리스 새 협상안 "환영"…주 후반 재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22일(현지시각) 저녁 유럽 정상들의 긴급 회의를 앞두고 열린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가 성과 없이 약 한 시간 만에 종료됐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그리스가 새로 제시한 협상안에 대해서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리스 국기와 유로화 기호<출처=AP/뉴시스>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 의장은 이날 유로그룹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그리스가 내놓은 새로운 협상안이 긍정적인 움직이라고 평가하면서 "우리는 그리스 정부와 이번주 협상 타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향후 며칠간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스는 앞서 이날 오전 채권단 측에 새로운 협상안을 보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그리스가 새 협상안에서 연금 삭감 목표를 올해 국내총생산(GDP)의 0.4%, 내년 1.0%로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그리스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IMF) 등 채권단과 세부사항을 논의한 후 이번 주 후반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부의장은 트위터를 통해 "그리스의 제안은 환영할 만한 움직임지만 기관들과 함께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앞으로 며칠 안에 타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한 만큼 이날 저녁 이어지는 유로존 정상들의 긴급 회의에서 즉각적인 협상 타결이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는 오는 30일 IMF에 16억유로의 채무를 상환하지 않으면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질 수 있다.

그리스 은행에서는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가 이어지고 있으며 ECB는 지난 17일 이후 이날까지 세 차례 그리스에 대한 긴급 유동성 지원(ELA) 한도를 상향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