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북 영천 완산지구 ‘영천 완산 미소지움’ 분양

기사입력 : 2015년07월01일 16:46

최종수정 : 2015년07월01일 16:46

[뉴스핌=이동훈 기자] 경북 영천시 완산지구에 신성미소지움 아파트가 들어온다.

1일 SG신성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금호강 근처 영천공설시장 바로 옆에 지상 25층 초고층, 전용 59㎡ 188가구, 전용 84㎡ 408가구, 도합 596가구 대단지 '영천완산 미소지움'을 이달초 분양할 계획이다. 

영천완산미소지움 아파트 투시도 <사진제공=SG신성건설>
63년 역사의 SG신성건설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영천 완산 미소지움은 영천의 신시가지 완산지구에 짓는 첫 아파트다. 모델하우스는 신망정사거리 주변에 준비 중이다.
 
영천 완산 미소지움은 반경 1km내 영천시청, 영천역, 영천공설시장, 이마트 에브리데이, 우체국, 하이마트, 병의원 등이 있다. 영천시내 메인스트리트인 완산로를 비롯, 강변로와 영화로가 만나는 사통팔달 교통중심이기도 하다.

단지 바로 앞 금호강변에는 좌우로 다채로운 공원, 산책로, 체육시설 등이 조성돼 있다. 영천초교, 명문 영천고, 인근 문화유치원 등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영천 완산 미소지움이 들어서는 완산지구단위계획구역 26만9931㎡는 이미 2005년에 지구단위계획지구로 지정돼 주택단지, 공공시설, 도시인프라 등이 계획된 자리다. 게다가 바로옆 공병대 부지 18만6789㎡도 지난 6월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시개발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완산지구 일대는 도합 45만여㎡ 규모의 신도시급 신시가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완산지구에는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비롯 영화관, 공원, 도로,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완공 후 영천의 새로운 고급주거지로 자리잡을 것이란 게 회사측의 소개다.
 
또한 완산신도시내 걷기좋은 길 조성사업, 영천공설시장~영천역~버스터미널 구간 보행환경개선 시범사업, 사업비 150억원 규모 완산동 말죽거리 복원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라 향후 지역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것으로 꼽힌다.
 
영천지역은 올 5월 미국 보잉사 MRO센터 준공으로 항공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전망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하이테크파크산업단지 개발, 영천경마공원 조성, 영천일반산업단지 입주개시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가구 내부 설계에도 힘을 쏟았다. 전가구를 남향배치해 쾌적한 환경과 에너지효율을 확보했다. 필로티 설계로 1층을 없애 전가구를 로열층화했으며 거주자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구성했다. 4베이 설계, 룸in룸 컨셉의 초대형 드레스룸과 별도의 팬트리, 완전수납시스템 등 영천에서 접할 수 없었던 특화된 주거문화를 선보인다.

시공사인 SG신성건설은 63년 역사(대한민국 건설면허 4호)를 가진 건설사다. 자금력이 탄탄한 SG그룹의 계열사로 거듭난 이후 아파트 명문 회사로 다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054-334-0800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