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한은, 향후 성장경로 불확실성 확대 ‘메르스·추경 요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성장률 올 3.1%→2.8%로 하향, 수출감소에 메르스+가뭄탓..내년도 3.4%→3.3%로
물가 올 0.9% 전망 유지, 내년 2.2%→1.8%로..경상수지흑자 올 960억달러→980억달러


[뉴스핌=김남현 기자] 한국은행이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는데다 메르스와 가뭄 등 내수부문 위축까지 겹치면서 성장률을 기어코 2%대로 내려잡았다. 장기 저성장이 우려되는 부문이다. 다만 한은은 메르스 사태라는 일시적 충격이 성장률을 이같이 끌어내렸다는 반응이다. 내년도엔 성장률이 다시 3%대로 올라설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전망 경로를 밟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내년도 물가는 2%대에서 1%대로 낮춰잡았다. 불황형 흑자는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각종 전망치가 줄줄이 하향조정되는 와중에 경상수지 흑자폭만 올해와 내년 추가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왼쪽은 4월 전망치, 오른쪽은 7월 전망치 <자료제공 = 한국은행>
한은이 9일 발표한 ‘2015년 하반기 경제전망’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총생산(GDP) 경제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2.8%를 예상했다. 이는 지난 4월 전망치 3.1%에서 0.3%포인트 낮춰잡은 것이다. 내년 전망치도 기존 3.4%에서 3.3%로 낮췄다.

이는 2분기 성장률 전망치가 메르스와 가뭄여파로 당초 전기비 1.0%에서 0.4%로 급락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앞서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1.50%로 동결한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메르스 충격과 가뭄 피해로 2분기 성장률을 대폭 낮췄기 때문”이라며 “이같은 충격은 일시적이어서 내년도 성장률은 3%대로 회복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성장에 대한 지출부문별 기여도를 보면 내수 기여도가 여전히 수출 기여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4월에는 올 하반기 내수와 수출 기여도가 각각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 GDI 증가율 4년연속 GDP성장률보다 높을 듯

국민소득(GDI) 증가율은 3.2%를 기록해 GDP 성장률(2.8%) 보다 높을 것으로 봤다. 국제유가 하락 등 수입단가가 안정되면서 교역조건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에도 3.4%를 기록하며 GDP 보다 높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GDI는 2013년 4.0%를 기록(당시 GDP 2.9%)하며 GDP보다 오른 이래 4년째 GDP 성장률보다 높을 것이라는 관측인 셈이다.

소비자물가는 저유가 영향과 수요측면에서의 하방압력이 지속되면서 1%를 밑돈 0.9%를 예상했다. 이는 지난 4월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다. 다만 올 하반기 물가는 기존 1.3%에서 1.2%로 낮춰잡았다. 내년도 물가 역시 기존 2.2%에서 1.8%로 하향조정했다. 한은은 석유류 가격의 소비자물가 하락효과는 금년말까지 지속되다가 내년 초 소멸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상수지 흑자세는 확대될 것으로 봤다. GDP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이 지난해 6.3%에서 올해 7% 내외로 상승한 후 내년 5%대 후반으로 하락할 것으로 봤다. 금년중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980억달러로 지난 4월 전망치 960억달러에 비해 확대됐다. 내년도 흑자폭도 880억달러로 직전 전망치 820억달러보다 컸다.

한은은 성장경로상 상하방 리스크가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판단이다. 상방리스크로는 미국과 유로지역 성장세 확대, 국제유가 하락세 전환, 메르스 사태 진정에 따른 소비심리의 빠른 회복을 꼽았다. 반면 하방리스크는 메르스 사태로 인한 경제심리 위축 지속과 중국의 성장세 둔화 및 일본의 엔화 약세 지속, 그리스 채무협상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등을 들었다.

불확실성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봤다. 메르스 종료시점과 추경의 수립과 집행 관련 불확실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으로 봤다.

향후 물가경로는 상하방리스크가 비교적 중립적일 것으로 예측했다. 국제유가 급등과 국제곡물가격 급등은 상방리스크로, 국제유가 추가하락과 내수 부진에 따른 수요측 하방압력 확대, 통신 및 공공요금 인하등은 하방리스크라고 집었다.

한편 이번 전망에서 원유도입단가 기간평균치는 배럴당 61달러로 전제해 지난 4월 58달러 전망보다 높게 잡았다. 내년도는 69달러를 예상했다. 세계경제는 올해 3.2%, 내년 3.7%로 봤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