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잘나가는 운전자보험, 판매 경쟁 '후끈'…2년 새 66% 성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손해율 낮고, 보험료 낮아 고객 유인 쉬워

 [뉴스핌=전선형 기자] 손해보험사들의 운전자보험 판매 경쟁이 치열해졌다. 저렴한 보험료로 고객 유인이 쉽고, 손해율 관리도 비교적 수월해 효자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91만2675건에 불과했던 손해보험사 운전자보험 신계약건수가 2014년 152만166건으로 66.5%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보험 가입 건수가 고작 6.5% 증가(1761만7999건→1877만4908건)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운전자보험이란 자동차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 차 사고에 따른 벌금, 형사합의금, 변호사 비용, 입원일당 등을 보장해 주는 보험으로 최근 교통사고 법정분쟁이 증가하면서 가입자들이 늘고 있다. 보험료는 1만원에서 3만원으로 저렴해 소비자 부담이 적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외제차량이 늘면서 고액사고가 잦아지고, 중과실 사망사고 운전자에 대한 구속수사 원칙 등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며 자동차보험의 보완 상품으로 운전자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중소형 보험사들이 시장선점을 위해 신상품을 많이 쏟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운전자보험은 올해 상반기에만 총 7개 신상품이 출시됐다. 흥국화재, 메리츠화재의 경우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장을 탑재하고 판매경쟁에 뛰어들었다.

흥국화재는 지난 1월 출시한 '붕붕붕운전자보험‘에 주택화재보험기능을 추가했으며, 4월에는 여성전용 운전자보험을 개발해 동승한 자녀의 상해 위험까지 보장하도록 했다. 5월 ’메리츠운전자보험 M-Drive'를 출시한 메리츠화재는 입원일당을 1일 최대 10만원으로 확대했고,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를 3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운전자보험은 손해율 면에서도 손보사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평균 50%대 손해율을 유지하며 많은 이윤을 내고 있다.

중견 손보사 관계자는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손보업계의 근심이 컸는데, 최근 운전자보험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어느 정도 완충효과를 보고 있다”며 “특히 자동차보험 비중이 높은 보험사들의 경우 수익 측면에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90% 이상을 기록하다 12월 말에는 평균손해율이 107.6%로 치솟는 등 심각한 수준에 달했다. 최근 80%대로 회복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하반기에 다시 100%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반면 운전자보험 손해율은 전사적으로 50%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손해율이 좋은 손보사들은 30%대를 넘기지 않는 곳도 있다.

앞선 관계자는 “원래 운전자보험은 행락철인 봄과 여름에 판매율이 높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손보사들의 운전자보험 고객 유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