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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2Q 실적, 트래픽 비용이 '발목'…'기대이하'

기사입력 : 2015년07월22일 08:03

최종수정 : 2015년07월22일 08:03

매출 개선 불구 적자 기록…3분기 전망도 부진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야후가 시장 기대를 밑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개선에도 불구하고 늘어난 비용 때문에 적자가 발생했다.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 <사진 = AP/뉴시스>
21일(현지시각) 야후는 2분기 매출이 1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가 늘었다고 밝혔다. 앞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10억3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하지만 트래픽 확보를 위해 야후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파트너사에 지불한 비용은 같은 기간 350% 넘게 확대돼 실적을 압박했다. 트래픽 비용을 제외한 매출은 10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여기에 모바일 및 비디오 광고 비용 등이 확대되면서 야후 실적은 적자로 돌아섰다. 2분기 야후는 주당 2센트, 총 216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2분기 조정 주당 순익은 16센트로 전문가 예상치 19센트에 못 미쳤다.

야후가 내놓은 3분기 실적 전망도 기대를 밑돌았다. 야후는 3분기 매출이 10억~10억4000만달러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전문가들은 10억7000만달러를 예상했다.

RBC캐피탈 애널리스트 마크 마하니는 마리사 메이어 최고경영자(CEO)가 모바일과 비디오 등의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과정에서 비용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건전한 신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야후 주가는 0.48% 오른 39.73달러로 마감된 뒤 시간외 거래에서는 1.46% 하락한 39.15달러를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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