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TOP10′ 건설사, 하반기 ′동대문大戰′ 예고

기사입력 : 2015년08월07일 16:02

최종수정 : 2015년08월07일 16:02

동대문구서 삼성·현대·GS·롯데·SK 총 4000여가구 분양

[뉴스핌=김승현 기자] 올 하반기 서울 동대문구에서 시공능력 10위 내 대형건설사 5곳이 ‘분양 전쟁’을 치른다. 강남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고 주요 도심지를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롯데건설, SK건설이 서울 동대문구에서 4059가구 규모의 물량을 공급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048가구 규모다.

시공순위 1위인 삼성물산은 오는 10월 답십리18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미드카운티’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23㎡ 총 1009가구(일반분양 584가구) 규모다.

현대건설은 이달 답십리동 대농·신안주택을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청계’를 분양한다. 전용 40~84㎡ 총 764가구(일반 504가구) 규모다.

GS건설은 답십리14구역에서 ‘자이’(이름 미정) 아파트를 공급한다. 총 802가구(일반 350가구) 규모다.

롯데건설은 오는 9월 전농11구역을 재개발한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를 선보인다. 전용 59~84㎡ 총 584가구(일반 252가구) 규모다.

SK건설은 10월에 이문휘경뉴타운 2구역을 재개발한 ‘SK뷰’(단지명 미정)를 분양한다. 총 900가구(일반 358가구) 규모다.

동대문 지역은 전농답십리재정비촉진지구에 새 아파트들이 들어서며 빠르게 새 주거단지로 탈바꿈 중이다.

5호선 답십리역과 1호선·경의중앙선 청량리역이 가까워 종로·광화문과 강남을 20~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이러한 입지에 직주근접을 원하는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전세가율(매맷값 대비 전셋값 비율)이 높다는 점은 투자자들을 이끈다. 현재 동대문구의 전세가율은 75.8%다. 서울에서 성북구(78.69%), 관악구(76.32%)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매맷값도 상승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기준 동대문구 아파트 3.3㎡당 평균 매맷값은 1271만원으로 2년 전보다 5.82% 올랐다. 서울 평균 상승률 5.55%를 웃돈다. 지난 2014년 7월부터는 매달 꾸준히 오르고 있다.

답십리역 주변 한 공인중개사는 “올해 상반기에는 동대문구에서 신규 분양이 없어 하반기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도심 이동성이 좋고 강남·목동에 비해 집값이 저렴해 분양 일정을 묻는 전화가 끊이지 않고 온다”고 말했다. 

<자료=포애드원>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애경家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애경그룹의 '오너 3세'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폐쇄됐다.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채 대표가 채널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은 현재 사라지고 관련 숏츠 영상만 노출돼 있는 상태다.  애경그룹 '오너가 3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사진은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에서 발언하고 있는 채문선 대표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영상 갈무리] 채 대표가 지난해 9월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를 열고 유튜버 활동의 시작을 알린 지 3개월여 만이다. 일각에서는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제주항공의 최대주주는 애경그룹이다.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제주항공의 지분 50.4%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올라 있다. 애경자산관리도 제주항공의 지분 3.22%를 갖고 있다. 제주항공 모회사인 애경그룹은 이번 여객기 참사 이후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 하락으로 애경그룹 기업가치도 떨어졌다.  채문선 대표는 1986년생으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지난 2013년 '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당시 상무)와 결혼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을 운영 중인 채 대표는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와 애경산업 마케팅 직무 등을 역임했다.  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의 남편인 고(故) 채몽인 창업주가 1954년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해 세탁비누를 생산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장남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제주 출신인 부친의 뜻에 따라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항공을 설립했다. 이번 참사 발생 후 채 총괄부회장이 무안 현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유족들에게 머리를 숙여 사죄의 뜻을 전했다. . nrd@newspim.com 2025-01-02 18: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