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유가 '자유낙하'에 흔들리는 컨센서스… '아직도 낙관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년 유가 전망 70달러 아래로 하향 수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국제 유가가 6년래 최저 수준까지 밀리면서 전문가 컨센서스가 점차 어둡게 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유가에 비하면 아직 낙관적인 기대는 버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1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투자은행 1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베이에서는 내년 연말까지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아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1년 전 100달러가 넘을 것이란 전망에서는 크게 후퇴한 것이다.

소시에테 제네랄 석유 리서치 헤드 마이클 위트너는 "문제의 핵심은 간단하다. 공급과잉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모두 글로벌 공급 과잉 수준이 예상보다 훨씬 더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계속해서 유가를 압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베이 결과 브렌트유는 올 연말 평균 가격이 배럴당 58달러로 지난 5월 실시한 조사 때 나온 전망치 62달러보다 하향 조정됐다. 은행들은 올해가 지나면 유가가 반등하겠지만 내년 4분기까지는 배럴당 63~69달러 수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올해 평균 가격은 54.50달러, 내년은 63.40달러로 각각 제시됐다.

한편,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유가 하락 장기화로 유가 전망이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나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한 낙관론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 연말까지 60% 랠리를 점치고 있다고 전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이코노미스트 얀 스튜어트는 "유가를 움직이는 변수가 너무 많아 전망을 내놓기가 상당히 어렵다"며 "연말 유가는 배럴당 67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전망 역시도 지금으로서는 낙관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통신은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이 유가가 내년 말까지 더딘 회복세를 보이거나 최소 추가 하락은 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서베이에서 가장 낮은 전망치를 제시했던 곳은 나티시스 은행으로 배럴당 46달러를 점쳤으며, 가장 높은 전망치는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으로 배럴당 85달러가 제시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공급 과잉 우려로 장중 한 때 3.2%까지 밀리며 배럴당 41.91달러로 지난 2009년 3월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장 후반에는 낙폭을 2.47%로 축소해 배럴당 42.23달러에 마감됐다.

유가 1년 추이 <출처 = CNBC>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