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씨네톡] '베테랑' '암살' 외엔 별로라는 영화팬에게 추천 '아메리칸 울트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B급영화 냄새가 물씬 풍기는 색다른 스파이액션 '아메리칸 울트라' <사진=(주)누리픽쳐스>
[뉴스핌=김세혁 기자] 정예 비밀요원들의 액션 포텐이 제대로 터지는 ‘병맛’가 혜성같이 등장했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아메리칸 울트라’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모른 채 살아가던 약쟁이 20대 청년의 이야기다.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슈퍼마켓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마이크(제시 아이젠버그)는 동거 중인 여자친구 피비(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한다. 가게 문을 닫고 곧바로 이벤트를 열 예정인 마이크. 하지만 한밤중에 선글라스를 낀 의문의 여성이 나타나 알 수 없는 말을 건네고 간 뒤부터 모든 게 뒤죽박죽이 된다.

하루아침에 쫓기는 신세가 되는 마이크(왼쪽)와 피비. 제시 아이젠버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각각 연기했다. <사진=(주)누리픽쳐스>
자신도 몰랐던 능력에 깜짝 놀라는 마이크.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순식간에 괴한들을 쓰러뜨리고 쫓기는 신세가 된 마이크는 프러포즈는 고사하고 피비와 살아남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신세가 된다. 과연 마이크와 피비는 무사히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까.

‘아메리칸 울트라’는 우리가 지금껏 접했던 일급요원들의 스파이 액션과 조금 다른 B급영화다. 순식간에 적을 제압하고 건물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시원한 액션은 일반 스파이 영화와 마찬가지지만, 코드 자체가 다르다 보니 시작부터 끝까지 코믹하고 엉뚱한 게 요즘 말처럼 ‘병맛’이다.

마이크와 피비를 쫓는 정예요원들 <사진=(주)누리픽쳐스>
그렇다고 영화 ‘아메리칸 울트라’가 저질이냐. 그렇지도 않다. ‘아메리칸 울트라’가 시도한 황당하고 우스꽝스러운 설정들은 영화의 콘셉트와 잘 맞아떨어져 하나하나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온다. 

주연을 맡은 제시 아이젠버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궁합도 괜찮다. 탈주자 신세가 된 두 사람이 고난을 헤쳐 나가는 과정엔 웃음과 시원한 액션쾌감이 뒤따른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영화가 끝날 무렵에야 알아차리는 제시 아이젠버그의 어리바리한 연기도 일품. 여기에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매력적인 캐릭터가 더해지며 100분이 채 안 되는 런닝타임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린다.

별 기대 없이 봤다가 꿀 같은 재미를 얻기 원하는 관객, 특히 요즘 극장가엔 ‘암살’과 ‘베테랑’ 외엔 별 볼일 없다고 푸념하는 관객에게 ‘아메리칸 울트라’를 강력 추천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