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중국발 시장 혼란에도 인도 경제는 웃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수 기반 '탄탄'…연 7~8% 성장 가능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인도 경제가 중국을 필두로 한 최근 신흥시장 혼란 속에서도 탄탄한 내수 기반을 바탕으로 상대적인 매력을 뽐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수출보다 내수에 의존하던 인도 경제가 중국의 경기 둔화와 그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 속에서 빛을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는 다른 아시아 신흥국들과 비교해 수출 의존도가 높지 않아 중국의 수요 둔화 불안에 크게 흔들릴 필요가 없다. 또 풍부한 외환보유고와 비교적 낮은 외자 의존도, 많은 인구와 이들의 구매력 개선 등이 인도 경제에 이익이 된다는 분석이다.

JP모간에 따르면 인도의 전반적인 내수 규모는 지난 1분기 동안 7.8%가 늘며 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인도 국민들의 지갑 사정이 개선되면서 성장에 목마른 기업과 투자자들도 인도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앞서 대만 통신장비업체인 폭스콘 테크놀로지는 이번 달 50억달러를 투입해 인도에 공장 및 R&D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며칠 뒤에는 폭스콘 고객사인 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가 인도에서 핸드폰 조립을 시작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월로 마무리 된 회계연도 동안 인도로 유입된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도 310억달러 정도로 전년 대비 27%가 증가했다. 4월부터 6월 중에는 95억달러가 유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가 늘어났다.

최근 중국과 기타 신흥시장에서 나타난 매도 흐름이 인도에도 영향을 주긴 했지만 이 역시도 일시적 후퇴에 그칠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인도증시 센섹스 1년 추이 <출처 = 트레이딩이코노믹스>

이날 인도 뭄바이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1.2%가 빠졌고, 인민은행이 위안화 평가 절하에 나선 지난 11일 이후로는 8.5%가 내렸다. 루피화 가치도 3.4% 밀렸다. 하지만 브라질이나 러시아, 남아프리카 등에 비하면 낙폭이 큰 편은 아니다.

DBS은행 이코노미스트 라디카 라오는 "위안화 절하가 루피화에 단기적 악재로 작용할 것이며 인도 증시는 중국 보다는 미국에 영향을 받을 확률이 더 크다"고 말했다.

IHS 아태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 라지브 비스와스는 "인도가 다른 아시아 국가들만큼 외부 충격에 취약하지는 않다"며 "전체 국내총생산(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한국 등 동아시아 국가나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 비해 적은 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도가 계속해서 경제 개혁을 추진하고 인프라 투자를 확대한다면 연 7~8%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갈 잠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