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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국·아시아 따라 3%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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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유럽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의 강한 반등과 아시아 증시의 안정이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출처=블룸버그통신>
2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증시의 FTSE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2.83포인트(3.56%) 상승한 6192.03에서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 지수는 318.19포인트(3.18%) 오른 1만315.62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전날보다 157.13포인트(3.49%) 뛴 4658.18로 집계됐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12.13포인트(3.46%) 상승한 362.27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아시아증시의 훈풍이 유럽 전지역에 영향을 주면서 유럽증시는 상승 압력을 받았다. 전일 다우존스 지수는 3.95% 급등했으며 이날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5%대 급등세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내린 덕에 유입된 저가 매수세도 전체 지수를 끌어올렸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유럽증시가 이번 주 초 바닥을 찍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최근 시장 불안과 경제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인하하고 1400억 위안의 단기 유동성 공급에 나서 부양 의지를 확인하자 잔뜩 위축됐던 투자 심리는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클레어인베스트의 이온 마르크 발라후 펀드매니저는 "월가의 반등과 아시아의 안정으로 시장이 랠리를 펼쳤다"며 "단기적으로 볼 때 바닥을 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피터 브랜들리 칸토날뱅크 펀드매니저는 "미국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며 "최근 주가 하락으로 유럽에서는 저가 매수 기회가 생겼고 유로존 경제 상황은 개선되고 있어 기업과 실적은 양호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종목별로 보면 덴마크 청소업체 ISS가 올해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5.91% 오른 반면 영국의 디지털보안 기업 제말토는 미국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사업인 소프트카드를 철수하면서 하반기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히며 12.27% 떨어졌다.

그리스 증시도 상승했다. 아테네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0포인트(0.69%) 오른 627.02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는 전 거래일 대비 3bp(1bp=0.01%포인트) 오른 0.74%를 기록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1% 하락한 1.124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41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9.16포인트(1.53%) 오른 1만6534.67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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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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