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2015중국포럼] 중국정부 경제정책 살펴보니, 여전히 기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정부 경제정책 살펴보니,  여전히 기회

[쑹즈융(宋志勇)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연구원 아시아연구소소장]


일대일로 프로젝트가 가져올 새로운 기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013년 9월, 10월 각각 카자흐스탄과 인도네시아에서 실크로드 경제 벨트와 해상 실크로드를 아우르는 新실크로드 즉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2015년 3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외교부와 상무부와 함께 작성한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실크로드 비전 및 계획’을 통해 일대일로 계획의 배경, 구상, 범위, 중점사업 등 구체적인 전략을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은 장기간 대외개방과 수출 촉진 정책에 주력하는 등 국제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시대적, 지정학적 배경

1, 글로벌 경제 대격변

지난 2008년 미국에서 촉발된 금융위기는 글로벌 경제사회가 새로운 시대에 진입하는 전환점이 됐다. 국가, 지역간 경제 의존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은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이후 글로벌 시장의 중요한 생산공장이자 소비시장으로 자리잡았다.

중국은 2008년 금융위기 전까지 줄곧 고속 성장을 유지해왔다. 이 기간 선진국은 물론 개발도상국 모두 활발한 글로벌 무역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창출했다. 그러나 2007년 미국의 신용리스크가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확대된 후, 글로벌 사회의 적극적인 대응에도 경제 상황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미국 경제가 독자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과거 세계경제를 이끌었던 리더십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금융위기 이후 활로를 개척하기 위한 각국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 역시 이 같은 고민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다.

2. 중국, 미국의 견제에 활로 모색 

WTO 가입 이후 중국 경제가 고속성장을 지속함에 따라 글로벌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확대됐다. 글로벌 사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이뤄진 중국의 WTO 가입은 중국의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이 됐다.

중국의 성장 속도는 미국의 예상을 넘어섰다. 미국은 이제 턱밑까지 쫓아 온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미국은 현재 중국의 팽창을 억제하기 위한 아시아 회귀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환태평양 국가들과의 관계 형성(TPP,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것이다. 예상대로 미국 주도의 새로운 지역 관계에 중국의 자리는 없었다.

아울러 미국은 유럽연합과 대서양 연안의 경제를 아우르는 협력관계(TTIP, 범대서양 무역투자동반자협정)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미국, 유럽 등 전통 선진국들이 국제사회에서  룰 메이커로서의 주도적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포석이다. 실제로 미국은 환경, 산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새로운 국제 표준과 규격, 질서를 만들고 있으며, 중국의 국제적 책임, 글로벌 균형, 시장 개방, 규격 표준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3.중국경제의 신창타이(新常態) 진입

개혁개방 30년 이래 중국경제는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특히 WTO가입 이후 중국경제는 글로벌 경제 체계에 상당 부분 녹아 들었다. 규모 면에서 세계 2위에 올라섰고 수·출입 비중도 각각 2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경제에 대한 공헌과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그러나 성장의 과실이 큰 만큼 중국 경제가 직면한 문제도 작지 않다. 중국은 현재 삼기첩가(三期疊加), 즉 성장률하락, 경제구조전환 압력, 경기부양의 후유증 등 3가지 어려움이 동시에 나타나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다행히 중국정부는 문제를 비교적 정확하게 인지한 뒤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 즉 중국이 직면한 국내외 도전과 높은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더 이상 이어가지 못할 것이라는 데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 것이다.

이에 중국은 18대 당대회 이후 심화개혁, 개방확대 전략을 수립하고 경제 성장의 모델로 중고속 성장의 ‘신창타이’를 제시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국내외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경제 발전의 모멘텀으로 삼아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일대일로 프로젝트는 중국이 신창타이로 표현되는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물인 셈이다.

4. 지역경제 협력 범위 확대 및 공동발전의 필요성

지역 경제는 중국의 대외외교 구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지금까지 중국은 이미 14개 국가 및 지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었다. 특히 한국, 호주 등과 맺은 자유협정은 향후 중국이 국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세계경제에 한발 더 융화되기 위한 초석이다.

그러나 중국 경제의 총량과 견주어보면 중국의 지역경제 협력범위는 결코 크지 않다. 미국이 중국의 TPP 참여를 원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중국이 다른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중국은 국제 사회 속에서 새로운 발전공간을 찾아야 했다.

일대일로란?

일대일로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대륙을 관통, 동남아 경제권과 유럽경제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지역 경제 전략이다. 전세계 인구의 60%, GDP의 30%를 포함한다. 특히 일대일로 벨트의 많은 국가들이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신흥 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1.일대일로 프로젝트의 권위성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 비전과 계획이 담긴 문건은 정부가 발간하는 백서와 동일한 영향력을 갖는다. 즉 국가가 선택한 대규모 정식 사업으로 다른 프로젝트에 비해 높은 수준의 지원과 사회역량이 집중될 전망이다.

일대일로 문건에는 일대일로의 배경, 원칙, 사상, 중점 협력 부문 등 내용이 담겨있다. 이는 중국 국내외 의견을 장기간 수렴한 결과물이다. 일대일로 문건에 담긴 구상은 향후 일대일로 벨트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권을 출범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2.일대일로 프로젝트의 목표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같은 지역의 국가들이 이익과 책임을 공유하는 공동운명체를 출범하는 것이다. 유엔헌장의 정신과 원칙에 입각해, 협력과 개방을 강화하고 시장을 형성해 이익을 창출해야 한다. 일대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중국은 주동적인 개방을 통해 각 지역의 장점과 특색을 살린 지역 공동체 형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3.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중점사업

서로 다른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일대일로 벨트 국가들 간의 협력 공간은 광활하다. 일대일로 프로젝트는 정책교류, 교통인프라 확대, 무역촉진, 자금교류, 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기초인프라 건설을 통한 교통망 확대가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이는 국가 간 원활한 무역을 촉진하고 투자 편리성을 높이는 등 경제교류의 장벽을 허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산업 간 분업을 통해 기술과 생산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일대일로 내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이에 따른 성과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일대일로 벨트 국가들과의 자유무역 지구 설립에 관한 협의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정부의 유라시아이니셔티브와 일대일로의 공통점

2013년 10월 박근혜 대통령은 유라시아이니셔티브 구상을 공개했다. 유라시아 대륙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묶고 북한에 대한 개방을 유도해 한반도의 평화를 구축하는 전략이다. 동북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한중 양국이 동시에 내놓은 지역 경제 협력 및 교류 확대전략에는 닮은 점이 많다.

1.목표
한중 양국은 모두 글로벌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주변국과 안정적이고 우호적인 관계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시장 공간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같은 목표의 유사성은 양국간 정책 협력으로 이어질 여지가 높다.

2. 포함 지역
유라시아이니셔티브와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포함된 국가와 지역이 상당 부분 중복된다. 일대일로 프로젝트는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동남아, 유럽, 아프리카와 중동을 포함한다. 한국의 유라시아이니셔티브는 유럽, 중앙아시아, 중국, 러시아, 몽고, 터키 등 지역을 포괄한다.

3. 중점 사업
한중 양국 모두 이번 전략을 통해 주변국의 기초인프라, 교통운송, 에너지, 통신분야 개발 및 지원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간 협력을 확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점에서 유사성을 띠고 있다.

일대일로, 한국 경제와 기업에게 어떤 기회인가

1.기초인프라 건설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전망에 따르면, 2010~2020년 아시아의 기초인프라가 글로벌 평균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8억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 여기에 지역 범위의 기초 인프라 확충을 위해 3조5000만위안이 추가로 필요할 전망이다. 이는 오랜 기간 해외 건설에 경험을 쌓아 온 한국기업들에게 거대한 기회로 다가온다. 기계공정, 건축설계 등 관련 산업에 포진한 기업들은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성장의 기회로 삼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2.금융서비스
여러 국가와 지역을 포괄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은 한국의 금융업계에도 넓고 잠재력이 큰 시장을 제공할 전망이다. 한국의 은행들은 구조화 금융, 프로젝트 파이낸스, 무역융자 등을 통해 일대일로 지역 국가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초인프라건설의 과정에 나타날 수 있는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중국과 한국의 은행이 공동 협력체를 구성,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 융자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한중 양국의 은행이 협력을 강화해 무역금융은 물론 지역간 결제 편리성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해외 진출 기업들의 자금조달 압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양국의 금융기업이 협력을 확대해 서로의 수요를 만족하고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설 수 있다.

3.무역
한국의 기업들은 높은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일대일로 벨트의 국가들은 기술 수준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반면 자원이 풍부하고 농업 환경도 우수하다. 이 같은 조건은 한국 기업과 이들 국가간의 수직 구조의 분업 시스템으로 이어진다. 또한 개선된 교통인프라와 투자를 중심으로 한국의 제조업 상품과 일대일로 벨트 국가들의 농산품과 광물 무역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다.   .

4.산업
유라시아이니셔티브 전략을 통해, 한국정부는 자원이 풍부한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점점 많은 기업들이 이들 국가에 진출,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중국정부 역시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장려하고 있다. 한중 양국은 일대일로 벨트 지역에서 공동의 산업권을 형성하고 협력 시스템을 강화해 투자 효과를 최대화해야 한다. 해외에서의 효율적인 자산배분과 경쟁력 향상은 국내 산업 전반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5. 제3시장 개척
한중 양국이 협력해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공동으로 일대일로 벨트 국가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중국의 저렴한 중장비 가격과 한국의 선진 기술이 더해지면 프로젝트의 효율성은 크게 확대될 것이다. 특히 철강, 조선, 전자 등 영역의 협력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산업계의 발전을 유도해야 한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주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번 주(27~31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최대 변수로 맞는다. 양사의 실적과 하반기 전망은 국내 반도체 업황은 물론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까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7월 20~24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4.1%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0.2% 하락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이달 들어 이어진 지수 급락은 반도체 업황 악화보다 높아진 시장 기대치와 주도주 디레버리징,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매물이 겹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후 외국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알파벳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투자심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SK하이닉스는 29일,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자체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AI 서버 투자 확대가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하반기 메모리 업황과 실적 가이던스가 어떻게 제시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장 모멘텀이 강한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컸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반도체가 주도주 역할을 하고 이후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도 AI 랠리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다.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와 AI 인프라 투자, 자본지출(CAPEX) 확대 기조가 유지될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빅테크의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AI·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30일(한국시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쏠릴 것"이라며 "다만 최근 미국 고용과 물가 지표가 둔화된 가운데 연준도 선제적인 정책 신호를 자제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FOMC 자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요 경제지표도 대거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29일 6월 소매판매지수, 31일 6월 광공업생산이 공개돼 내수와 제조업 경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8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31일 6월 PCE 물가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PCE는 Fed가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지표인 만큼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밖에 유럽에서는 30일 2분기 GDP와 6월 실업률, 31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일본은행(BOJ)도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통화정책과 AI 투자 흐름이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에, 코스닥 지수는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에 장을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75.20원에 거래중이다. 2026.07.24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2026-07-27 06:00
사진
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