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식 후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4일 오후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김상기 조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 체육대회 공식 후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군인 체육대회는 올림픽, 유니버시아드와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일컬어지고 있다. 전세계 133개국을 회원국으로 두고 있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 권위의 스포츠 행사다.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 체육대회는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전세계 120개국 9천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로 열릴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경북문경 세계군인 체육대회의 공식후원 명칭, 대회 마크 등의 사용 권리를 획득하고 국가적인 행사의 축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세계군인 체육대회 기간 동안 개,폐막식이 열리는 주경기장과 3개 선수촌(문경선수촌, 괴산선수촌, 영천선수촌)에 각각 임시 편의점을 운영하여 선수 및 관계자, 그리고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전국 7500여 점포 POS 객면 화면에 디지털 홍보 포스터를 송출하고 BGM 음성 서비스를 통해 이번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정 대표는 “세계군인 체육대회가 범국민적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전세계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대한민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 국군 선수단의 선전을 뜨거운 마음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국가를 위해 기여하신 분들을 위한 다양한 나라사랑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 해 5월 국가보훈처와 제대군인 창업지원 협약을 통한 제대 군인 특별 창업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백령도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그리고 올해 8월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를 방문, '2015 해군순항훈련'에 임하는 생도들을 위해 생수, 라면, 과자 등 약 1200박스, 2만2천여 개의 식료품을 후원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