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기재부, 올 재정증권발행 38조원 ‘전년과 비슷’..한은 차입규모도 유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반회계 일시차입 잔액 현재 없어..일반정부 한은차입금은 2분기말 16조6170억원

[뉴스핌=김남현 기자] 기획재정부가 올해 재정증권 발행물량을 지난해와 유사한 38조원선에서 마무리 했다. 한국은행에 대한 일반회계 기준 일시차입금도 예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다만 특별회계 등을 포함한 일반정부의 한은 일시차입금은 올 상반기 기준 전년보다 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 = 기획재정부>
24일 기재부와 한은에 따르면 전일 재정증권 63일물 1조원어치 입찰로 올해 재정증권 발행을 마무리했다. 지난 2월4일 첫 입찰을 시작으로 총 31회차에 걸쳐 발행이 이뤄졌다. 발행일물은 모두 63일물이었으며, 한번에 1조원에서 1조5000억원씩 발행됐다.

6월24일 실시된 19회차 1조5000억원 입찰당시 1조100억원이 낙찰되면서 올해 유일한 미매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재정증권은 올해 총 38조원 발행예정에 37조5100억원이 실제 발행됐다. 지난해에는 총 29차에 걸쳐 38조원 전액이 발행된 바 있다.

재정증권이란 정부가 안정적인 국고금 운용과 원활한 재정 조기집행 지원을 위해 국고 일시 부족자금을 금융시장에서 조달하기 위한 일종의 단기채권을 말한다. 재정증권은 2011년 5년만에 발행이 재개된 이래 그해 11조6800억원이, 2012년에 22조4160억원이, 2013년에 36조6800억원이 각각 발행돼왔다.

반면 기재부가 한은에서 빌려 쓸수 있는 일시차입금(한은 대출금) 잔액은 현재 없다. 정부의 한은 일시차입한도는 최대 30조원으로 이는 소위 시중은행 마이너스통장의 한도와 같은 개념이다. 국회가 매년 결정하는 이 한도는 2011년 15조원에서 2012년 20조원으로 증액된데 이어 2013년 30조원으로 늘어난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료제공 = 한국은행>
다만 일반정부의 한은 일시차입은 올 상반기중 크게 늘어난 모습이다. 전일 한은이 발표한 2분기(4~6월)중 자금순환자료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정부의 한은 대출금 잔액은 16조6172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9조6172억원 대비 70%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과 국세수입 및 지출간 미스매칭에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는 기재부가 한은에서 빌리는 일반회계기준 일시차입금에다 기금과 양곡특별회계등 특별회계의 일시차입을 포함한 금액이다.

기재부는 그간 한은 대출금을 곶감 빼먹듯 한다는 비판에 가급적 재정증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해왔다. 성일홍 기재부 국고과장은 “(올해 재정증권 발행에 대해) 특별히 평가할만한게 없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연간 38조원 수준에서 재정증권 발행이 이뤄지면서 내년에도 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성 과장은 “(내년도) 여건에 따라 틀려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