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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델(DELL), 시총 58조원 규모 EMC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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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 시간 외서 9.3% 급등
[뉴스핌=배효진 기자] 미국 PC 제조업체 델이 EMC (종목코드:EMC)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MC는 기업용 저장기기 생산업체로 시가총액이 500억달러(약 58조원)에 이르는 공룡 스토리지 기업이다.

7일(미국 현지시각) 다우존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들은 회사 관계자를 인용해 델과 EMC가 합병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델이 EMC를 완전히 흡수하거나 일부 사업부문만 흡수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합병이 성사될 경우 지난해부터 계속된 EMC의 미래를 둘러싼 시장의 의문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MC는 자사 지분 2%를 보유한 주주인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로부터 소프트웨어 자회사 VM웨어 분할 압력을 받고 있다. 엘리엇은 분할이 두 회사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EMC는 회사 주요 전략자산이라며 완강히 버티는 상황이다.

VM웨어는 가상화 솔루션과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2003년 EMC가 6억2500만달러에 인수했다. 현재 EMC의 VM웨어 보유 지분은 80% 수준이다.

최근에는 EMC가 엘리엇의 분사 압력이 지속됨에 따라 VM웨어에 인수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진 바 있다.

합병 가능성이 보도된 이후, EMC 주가는 장 종료 후 시간 외 거래에서 9.3% 급등했다. 

7일 EMC 주가 추이 <출처=마켓워치>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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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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