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에 태국 대표 타차라가 출연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비정상회담'에 일일 태국 대표 타차라와 개그우먼 박미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인간관계에 악연이 존재한다고 확신하는 나, 비정상인가요"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글로벌 문화대전'이 '뭔?나라 이웃나라'로 개편, 새로운 나라의 일일 대표가 등장해 그 나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주인공은 태국 대표 타차라였다. 그는 전직 아나운서, 변호사 등 화려한 경력과 태국의 쭐랄롱꼰 이라는 1등 대학교를 졸업한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타차라는 태국의 5대 음식 똠양꿍, 왕새우잡채, 푸팟퐁커리, 팟타이, 솜땀을 소개했다. 타차라는 "우리는 소고기보다 돼지고기와 해산물 위주"라고 설명해 기욤을 아쉽게 만들었다. 또 타차라는 태국의 아유타야, 치앙마이, 후아인을 추천하는 여행지로 꼽았다.
이날 타차라는 태국의 트렌스젠더 문화와 대리모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트렌스젠더에 대해 "실제로 많은데 신경을 안 쓴다"며 "일부 학교에서는 트렌스젠더 등 학생들의 성 정체성에 따라 교복 치마나 바지를 선택하는 교복 선택권이 있다"고 설명했다.
타차라는 대리모 관련법에 대해 "규정이 엄해져 불법 대리 출산이 증가하고 있다"고 걱정했다. 전현무는 "우리나라는 아예 대리모 관련 법이 없다. 규제를 만들면 대리모를 인정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알베르토는 "개방적인 편이지만 대리모는 반대한다. 아이를 낳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입양하는게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미선은 '인연과 악연'이라는 주제로 G12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미선은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