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 투 더 퓨쳐'를 기념하는 백 투 더 퓨쳐의 날 이벤트가 세계 곳곳에서 열렸다. <사진=프레인글로벌> |
애플은 영화 ‘백 투 더 퓨쳐2’에서 주인공들이 미래여행 날짜로 설정했던 2015년 10월21일(미국시간)을 맞아 시리(Siri)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
이에 따라 애플 아이폰 사용자들이 시리에 ‘백 투 더 퓨쳐’에 관한 대화를 입력하면, 영화 마니아처럼 흥미진진한 답변을 들려준다.
일테면 시리에 “백 투 더 퓨쳐의 날을 축하한다”고 말하면, “시카고 컵스가 올해 우승했죠? 아, 신경쓰지 마세요” “죠스19가 무척 기대돼요. 근데 이 영화가 ‘죠스8:로보죠스’보다 재밌을 거라고는 말 못하겠네요” “오늘 데이트할 때 주의하세요. 당신이 사진에서 사라질 지도 몰라요”라고 답변한다.
애플 모바일OS에 포함된 음성답변서비스 시리(Siri)의 '백 투 더 퓨쳐' 관련 답변들 <사진=유튜브 캡처> |
한편 USA투데이는 ‘백 투 더 퓨쳐의 날’을 맞아 영화에서 등장했던 주인공 마이클J.폭스 관련 기사를 게재하고 축하 열기에 동참했다. USA투데이는 영화 ‘백 투 더 퓨처2’에 실제로 등장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