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마켓

속보

더보기

[美국채/전망] 금리 상승 압력… 미 FOMC·GDP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완화 충격 지속.. 미국 3분기 성장률도 주목
[뉴스핌=배효진 기자] 중국이 전격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 동시 인하를 단행하면서, 2% 초반 저공비행하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2주 최고치로 반등했다. 이 같은 상승 압력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처럼 지난주 미국 국채시장은 대외요인이 주도했지만 이번 주에는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과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미국에 주목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아론 콜리 뱅크오브몬트리올의 채권전략가는 "세계경제나 금융시장의 여건이 약간씩 개선되면서 장기금리 상승 압력이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중국 완화정책이 대단한 것은 아니라고 해도 신흥시장에 대한 우려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TD시큐리티즈의 프리야 미스라 글로벌금리전략가도 "중국의 금리인하는 세계경제 성장에 약간이라도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며 "이럴 경우 연준이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좀 더 높아진다"고 예상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곡선 및 회사채 금리 추이

지난주 미 국채 수익률은 주택·고용지표 호조와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상승했다. 트레이드웹에 의하면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 한 주간 5.5베이시스포인트(bp,1bp=0.01%) 상승한 2.081%를 기록했다.

장기물인 30년물 수익률은 3.4bp 오른 2.898%를 나타냈으며 통화정책에 민감한 단기물 2년물 수익률은 3bp 오른 0.641%를 보였다. 이로써 30년물과 2년물 수익률 스프레드(차이)는 전주 227.2bp에서 225.7bp로 소폭 축소됐다.

국채 수익률은 양호한 미국 경제지표에 이어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비둘기파적 발언과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인하로 위험거래 급증해 상승 압력을 받았다.

인민은행은 24일 1년 만기 위안화 대출 기준금리를 4.35%로, 같은 만기 예금 기준금리를 1.50%로 각각 25bp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이후 여섯 번째 금리인하다. 동시에 위안화 예금 지급준비율도 50bp 내릴 전망이다. 이로써 중국 대형 은행들의 지준율은 17.5%로 하향 조정됐다. 이에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한때 2.099%까지 올라 2주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자청구자수가 3000명 늘어난 25만9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컨센서스 26만5000명을 소폭 미톤 결과다. 변동성이 낮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전주 26만5250명에서 26만3250명으로 줄었다. 1973년 12월 이후 최저다.

9월 기존 주택판매는 긍정적 흐름을 보였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은 기존 주택판매가 전월비 4.7% 증가한 연율 555만채로 집계돼며 2007년 2월 이후 두 번째로 높았다고 설명했다. 시장 컨센서스 533만채를 웃돈 것이다.

드라기 ECB 총재는 예상보다 더 강한 비둘기파적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22일 정책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인하 논의를 밝힌 데 이어 12월 양적완화(QE) 프로그램 연장에 대한 재검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CB는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 사상 최저인 연 0.05%로 유지했다.

ECB 양적완화 확대 가능성 등 세계 경기 우려가 지속된 데 따라 미국 연내 기준금리 인상은 점차 내년으로 후퇴하고 있다.

23일 기준 12월 FOMC 예상 <출처=CME페드와치>

CME페드워치에 의하면 연방기금금리(Federal Fund Rate) 선물시장은 23일 기준 10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6%로 반영했다. 12월 인상 가능성은 31%로 내년 1월은 41%로 나타났다. 내년 3월과 4월은 각각 53%, 54%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오는 27일 예정된 10월 FOMC로 향하고 있다.

연준의 자넷 옐런 의장은 지난 20일 연설을 가졌지만 미국 경제 전망이나 통화 정책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당시 전문가들은 FOMC를 앞둔 마지막 연설에도 아무런 발언이 나오지 않은 데 대해 오히려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우려했다.

연준 관계자들은 여전히 금리인상에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윌리엄 더들리 총재는 최근 경제 지표가 회복세 둔화를 시사하지만 미국 경제가 예상대로 성장한다면 올해 금리인상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세인트루이스 연은의 제임스 불라드 총재 역시 연준은 목표를 거의 달성했고 제로 금리를 끝낼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반면 연준의 제임스 타룰로 이사는 긴축 결정 이전에 경제 회복이 우선 순위라며 현재 상황에서 금리 인상 논의는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연준 고위 관계자들은 FOMC 실시 1주일을 앞두고 통화정책 등에 대한 공개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 밖에 오는 28일 발표될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 결과도 변수다. 2분기 GDP 확정치가 3.9%로 마감한 가운데 이번 3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1.7%로 관측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9월 신규주택 판매가 발표되며 26일에는 9월 핵심내구재주문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결과가 나온다. 이어 28일에는 9월 잠정주택판매 지표도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