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경제5단체, "한중FTA 비준동의와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부실한 FTA는 국회가 잘 보완해야..미흡한 부분 많아"

[뉴스핌=김신정 기자] 경제5단체장이 한중FTA 조속한 비준동의와 경제활성화 주요법안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들과 한자리에 모였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들과의 간담회에서 한중FTA의 조속한 비준동의를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등 여야 의원 7명과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김인호 무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기업이 중국의 성장전략 변화에 대응해 중국 내수시장과 서비스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한중 FTA의 연내 발효가 시급하다"며 "한중 FTA는 우리가 중국을 향해 도약하고 성장전략을 새롭게 정립해 나가는 중요한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경제계는 한중 FTA를 통해 활짝 열릴 중국 내수시장 진출전략을 새롭게 마련하고 있다"며 "한중 FTA 발효가 늦어질 경우 한국을 FTA 허브로 활용하고자 하는 외국인 투자도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최근 중국의 시장과 경영환경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데 비준이 늦어지면 실기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경제단체장들의 촉구안에 대해 뜻을 같이했다. 다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한중FTA로 인한 자국 피해가 없어야 한다며 비준안 동의에 신중해야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자리에서 "한중 FTA 비준 동의안과 경제활성화 법안 등 처리할 일들이 국회에 산적해 있다"며 "세계 교역량이 감소하는 등 대외악재가 많은데다 수출여건이 밝지 않아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국제의료지원법 등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세계 최대 나라인 중국과의 FTA를 졸속으로 처리할 순 없다"며 "중국 어선 문제와 미세먼지, 황사대책 등 여러 조항들에 대한 미흡한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실한 FTA는 국회가 잘 보안해야 한다"며 "한중FTA로 인한 자국산업의 적절한 피해방안을 마련해서 효율적인 FTA가 돼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FTA는 피할 수 없는 세계적인 흐름이지만 한중 FTA는 많은 중소기업에게 위기이기도 하다"며 "피해가 예상되는 업종에 대해 업종별로 세심한 대책마련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은 "한중 FTA는 금융회사의 인허가 절차도 신속하게 처리 하기로 합의하는 등 기존의 FTA에 비해 높은 수준의 합의가 이뤄졌다"며 "우리 금융권이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중 FTA 비준동의안이 조속히 통과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제계는 한중 FTA 비준동의 이외에 기업활력제고특별법, 노동시장 유연화를 위한 노동개혁 입법, 서비스산업 발전 기본법, 행정규제기본법 개정안 등의 조속한 처리도 요청했다. 중소기업 관련 현안과 금융지주회사 관련 규제 개선 등 금융분야 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경제계의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경제계는 기업의 선제적 사업재편을 촉진하기 위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최우선적으로 요청했으며 간담회와는 별도로 오늘 오후 국회를 방문해 조속한 입법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