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신예영 페이스북에 ''슈퍼스타K7' 악마의 편집' 주장, 어떤 장면?

기사입력 : 2015년11월16일 09:48

최종수정 : 2015년11월16일 09:48

`슈퍼스타K7`에 참가한 신예영이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슈퍼스타K7'의 악마의 편집에 당했다고 주장했다. <사진=Mnet `슈퍼스타K7` 방송캡처>
신예영 페이스북에 ''슈퍼스타K7' 악마의 편집' 주장, 어떤 장면?

[뉴스핌=대중문화부] '슈퍼스타K7'에 출연한 신예영이 악마의 편집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신예영은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악의적으로 '슈퍼스타K7' 측의 '악마의 편집'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곳에 해명해봤자 커다란 해결은 못 볼 것 같아 덮어두고 잊어버리려 했다"라며 "그런데 요즘, 원치 않게 오프라인상에서까지 저를 욕하시는 분들을 계속 접하게 되는데 솔직히 마음이 많이 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예영은 "며칠 전에는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KBS 명찰을 다신 옆 테이블의 분들이 제 얘기를 신랄하게 하시더라"며 "저는 당시 감기 때문에 제 얼굴만한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숨죽이며 들었다. 저를 정신병원에 쳐넣고 싶다고까지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신예영은 '슈퍼스타K7'에 나간 것을 후회한다고 했다. 그 이유는 자신과 '슈퍼스타K7' 프로그램의 성격과 맞지 않아 보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참가한 이유는 제작진의 섭외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전 단순히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서 "노래를 전공하면서 그냥 내 이름으로 된 앨범을 한번 내보고 싶고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이게 다였지 ‘슈퍼스타가 돼야겠다, 오디션을 봐야겠다’ 등과 같은 계획은 세워놓지 않았다"며 답답해 했다.

신예영은 '슈퍼스타K7'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Mnet의 관계자와 연을 맺고 있는 겸임 교수의 설득이었다고 했다. 그는 "섭외제의를 결정하게 되고 공교롭게도 엠넷의 '높으신 분들'과 관련된 신생 기획사 계약 제의를 그 기획사의 프로듀서를 하실 예정인 저희학교 겸임교수님으로부터 받았다"라면서 "생각해 보겠다고 했고, 계속된 설득이 있었다. 너무 힘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계약이 방송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교수님께 들었기 때문이죠. 만나보니 계약서도 없었고 부모님께도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신예영은 이어 "저는 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교수님께 말씀드린 이후로부터 길게는 하루에 한시간 이상씩 거의 매일 끈질긴 설득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결국은 순위에 지장이 있을 것이며 방송에서 불이익을 당할 것이라는 대답을 받은 채로 슈퍼위크에 가게 됐다. 교수님이 말씀하신 불이익이 과연 악마의 편집인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저는 분명 악마의 편집의 피해자"라고 덧붙였다.

신예영은 방송에서 비친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진 것이라고 했다. 연예인 심사 때 부를 곡이나 인터뷰는 보통 작가와 PD가 시킨대로 한다고 주장했다. 첫방송 한달 전 섭외를 수락하자마자 담당작가가 정해졌고 오디션때 부를 곡목이나 외의 것들을 함께 상의했다. 그리고 그 곡을 여러작가와 PD들 앞에서 최종적으로 테스트한 후 연예인분들 앞에서 면접을 본다고 덧붙였다.

또 신예영은 방송상에서 문제가 됐던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방송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카메라맨들이 마이크를 숨기고 내가 너를 이해해주겠다는 식으로 다가와 이야기를 유도해 몰래 찍은 비공식적 촬영분이고 건강이 안좋았던 상황에서 촬영을 정중하게 거절했는데도 불구하고 십여명이 카메라맨들이 자신의 다리 사이에 마이크를 넣어가며 촬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예영은 작가로부터 방송이 좀 억울하게 나와도 SNS나 공개적인 곳에 절대 해명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신예영은 끝으로 이 글을 쓴 이유에 대해 "저를 욕하시는 분들께 저를 제발 믿어달라고 구걸하는 것이 아니다.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달라고 부탁하는 것"이라며 "짜깁기 된 방송의 단면을 보고 추측하거나 판단하는 것은 시청자의 자유라 생각한다. 하지만 방송을 보고 넘겨짚은 생각을 근거로 한 인신공격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예영은 지난 10월 방송에서 천단비와의 라이벌 미션에서 "천단비가 날 질투한다" "못하겠다" 등 극도로 예민하게 보이는 행동을 해 논란이 일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