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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EQ900 내장 렌더링, 세계 최초 공개

기사입력 : 2015년11월23일 11:23

최종수정 : 2015년11월23일 11:23

[뉴스핌=김기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인 초대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EQ900’ 내장 렌더링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EQ900의 주요 사양 및 내장 렌더링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EQ900의 내장 디자인 콘셉트는 ‘우아한 럭셔리(Graceful Luxury)’로 ▲탁 트인 느낌의 수평형 레이아웃 ▲탑승자에게 최적화된 인간공학적 인터페이스 ▲최고 등급의 가죽 및 리얼 우드 등 소재로부터의 고급감과 시각적 우아함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인간중심의 진보라는 큰 방향성 아래 내부 인테리어를 인간과 자연, 장인정신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고 최상의 아름다움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며 “클래식과 최첨단이 공존한 내부는 운전자로 하여금 달리고 있어도 멈춰 있는 것처럼 느낄 정도로 정숙하고 편안함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대차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EQ900’ 사전계약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한다.

‘VIP를 위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신차 소개’로 진행되는 이번 프라이빗 쇼룸은 사전계약 고객 중 희망 고객 100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제네시스 브랜드 소개 ▲신기술 설명 ▲EQ900 신차 소개 ▲EQ900 실차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프라이빗 쇼룸 내에 EQ900에 적용된 3종의 파워트레인, 중공(中空) 알로이휠, 가죽 소재 등 전시물과 콘셉트카 ‘VISION G’, ‘EQ900’ 실차 2대(5.0 모델 1대, 3.3 터보 모델 1대)를 전시해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프라이빗 쇼룸은 전문적이고 상세한 설명과 초청 고객만을 위한 특급 신차 소개 서비스 등 사실상 ‘VIP를 위한 프라이빗 모터쇼’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정신과 철학, ‘EQ900’를 중심으로 한 한국자동차산업의 기술적 발전을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 EQ900 렌더링<사진 = 현대차>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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