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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18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 : 2015년11월26일 12:34

최종수정 : 2015년11월26일 10:48

[뉴스핌=이진성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제18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박도현 교수와 폴 덕스버리 나잘레즈 대표이사가 송음 의약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동성제약의 비전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이양구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정승 전 식약처장,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나보타스시 존 레이놀드 티앙코 시장의 축사와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박정일 심사위원의 올해 수상자 심사보고와 부문별 시상이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의 소감과 함께 이번 송음 의약학상을 수상하게 된 연구 결과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각각 진행됐다. 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자리를 빛내 준 의약학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대표는 올해로 58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하며 “암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치료와 희망을 주는 의약품을 개발해야 한다던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님의 유지를 이어 받아 동성제약은 암 정복에 대한 비전을 갖고 연구 및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송음 의약학상은 1998년 동성제약의 창업자인 이 명예회장의 약업을 통한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매년 의약학발전에 공을 세운 연구자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국내외 의약학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우리나라 의약학 발전을 선도해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하는데 그 제정 의의를 두고 있다. 올해까지 국내외 총 41명이 송음 의약학상을 수상했다. 

제18회 송음의약학상수상자.<사진=동성제약>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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